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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가 추천하는 5월 도서

[2015-05-02, 15:34:15] 상하이저널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5월 3일
생각하는 인문학: 5000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
이지성 저 | 차이                                                     
정가: 18,000원 → 할인가: 71RMB
 
50만 독자가 기다린, 『리딩으로 리드하라』 5년 만의 후속편!
공자, 소크라테스, 정약용,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5000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은 모두 ‘공부하는’ 인문학이 아닌 ‘생각하는’ 인문학을 했다!
우리가 입시지옥, 자본지옥, 취직지옥에 시달리는 이유, 당신의 아이가 그토록 열심히 공부하고도 늘 성적이 제자리인 원인, 우리가 열심히 일하면 일할수록 도리어 가난해지는 까닭… 그 배경은 모두 ‘생각하지 않는 삶’에 있다!
세종대왕, 정약용,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시공을 뛰어넘어 전수된 천재들만의 공부법, 토머스 J. 왓슨,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가 IBM,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동력, 초중고 수학·과학 교과과정의 토대가 된 학문적 발견을 한 학자들의 공통점… 그 비밀은 모두 ‘생각하는 인문학’에 있다!
50만 독자가 열광한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본 책 저자는 이번 신작을 통해 인문학의 본질은 ‘독서’나 ‘공부’가 아닌 ‘생각’에 있음을 밝히며, 5000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을 공개한다.
 
 
5월 10일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예공화국: 하버드 옌칭도서관에서 만난 후지쓰카 컬렉션
정민 저 | 문학동네
정가: 38,000원 → 할인가: 150RMB
 
만남이 만남을 낳고, 책이 책을 부르던 아름다운 문예공화국의 시대!
하버드 옌칭도서관에서 찾아낸 18세기 동아시아 지성계의 찬란한 문화지도
문학동네 ‘우리 시대의 명강의’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예공화국―하버드 옌칭도서관에서 만난 후지쓰카 컬렉션』이 출간되었다. 열정적인 자료 탐구와 남다른 지식 생산력으로 유명한 한문학자 정민 교수는 2012년 8월부터 1년간 하버드 옌칭연구소에 방문학자로 머무르며 20세기 초 일본 학자 후지쓰카 지카시(1879~1948)의 구장(舊藏) 도서를 다수 발견했다.

후지쓰카 지카시는 경성제국대학 교수를 지낸 추사 김정희 전문 연구자로서 청조의 고증학단에 대해 연구하던 중 청조 지식인들과 교유했던 조선의 학자들에게 관심을 가져 청조의 학술과 문예가 어떻게 조선으로 전해졌는지를 평생 연구한 인물이다.

그가 죽은 뒤 그의 아들은 전후 일본에서 생계를 위해 선친이 수집한 다수의 책을 처분했고, 그 책들의 일부는 하버드 옌칭 도서관으로 들어오게 되어 60여 년 동안 옌칭도서관 선본실 서가에 잠들어 있었다. 정민 교수는 그곳에서 우연히 후지쓰카의 전용 원고지에 필사된 한 권의 책을 만난 것을 계기로 다른 일은 모두 제쳐두고 본격적으로 그의 컬렉션 발굴에 뛰어들었다. 이 책은 그 과정에 대한 기록이자, 청조 문화의 조선 전래(傳來)를 연구했던 후지쓰카의 컬렉션을 통해 세밀하게 복원한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화 학술 교류사다.
 
 
5월 17일

앞으로 10년, 한국 없는 중국은 있어도 중국 없는 한국은 없다
김상철 저 | 한스미디어                                                 
정가: 18,000원 → 할인가: 71RMB
 
미래 한국의 운명, 중국과 함께 하는 마지막 10년에 있다!
30년 경력의 KOTRA 무역관장이 사력을 다해 밝혀낸 중국발 위기와 기회의 실체, 그리고 우리의 생존법!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대국이 되었지만 그 속에 내재된 수많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크고 작은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느냐에 따라 팍스시니카 시대가 올 것인지, 아니면 일본이 걸었던 길을 뒤따를지 판가름 날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중국의 운명을 결코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볼 수 없다는 데 있다. 단언컨대 미래 한국의 운명은 중국이 좌우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10년이 더 없이 중요한 이유는, 중국과의 관계를 전향적으로 재설정할 마지막 골든타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신간 《앞으로 10년, 한국 없는 중국은 있어도 중국 없는 한국은 없다》의 저자는 의문을 제기한다. 수많은 중국 관련 책과 기사가 넘실대지만, 중국이 처한 현실과 고민을 제대로 짚어주는 데에는 크게 부족하다는 것이다. 직접 보고 듣지 않은 이야기, 깊은 고민과 통찰 없는 수박 겉핥기 식 진단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30년 이상의 세월을 KOTRA에서 근무하며 세계 각국의 경제사를 온몸으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한국에게 있어 중국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이고, 어떻게 하면 상생의 길을 도모할 수 있을지 그 해답을 제시하였다.
 
 
5월 24일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EBS [인문학 특강] 최진석 교수의 노자 강의
최진석 저 | 위즈덤하우스
정가: 14,800원 → 할인가: 58RMB
 
“당신은 보편적 이념의 수행자입니까, 자기 꿈의 실현자입니까?”
“당신은 바람직함을 지키며 삽니까, 바라는 걸 이루며 삽니까?”
“당신은 원 오브 뎀one of them입니까, 유일한 자기입니까?”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은 단순히 노자 철학을 소개하거나 《도덕경》을 해설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노자와 《도덕경》을 화두로 삼아, 인류의 생각과 철학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살피는 것부터 시작하여 인생 철학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 개인의 삶을 바꾸는 차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와 국가를 변혁하는 데 노자의 사상이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도 설명한다. 노자의 시대적 맞수 공자의 사상과 치밀하게 비교하는 것은 물론이고, 헤겔·다윈·마르크스·프로이트·니체 등 근현대 서구의 사상가들과도 전 방위적으로 견주며 노자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저자의 지적 모험은 인문학적 생각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길로 인도한다.
 
 
5월 31일

담론: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저 | 돌베개                                                  
정가: 18,000원 → 할인가: 71RMB
 
우리 시대의 스승 신영복 선생 강의의 모든 것
『담론: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는 『강의』 출간 이후 10년 만에 출간되는 선생의 ‘강의록’이다. 이 책은 동양고전 말고도 『나무야 나무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 선생의 다른 책에 실린 글들을 교재 삼아 평소에 이야기하신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나아가는 탈근대 담론과 세계 인식, 인간 성찰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2014년 겨울 학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대학 강단에 서지 않는다. 이 책의 부제를 ‘마지막 강의’로 한 이유이다. 선생의 강의실은 늘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쳐난다. 다루는 내용이 한문 고전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문맥을 현재로 끌어내어 우리의 입장에서 읽기 때문이다. ‘공감’의 힘이다.

“우리의 교실이 세계와 인간에 대한 각성이면서 존재로부터 관계로 나아가는 여행이기를 바랍니다. 비근대의 조직과 탈근대의 모색이기를 기대합니다. 변화와 창조의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감과 소통의 장(場) 신영복 선생의 강의실을 고스란히 책으로 옮겨놓았다. 팍팍한 삶 속에서 한 줄기 위로와 격려의 공간이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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