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1.27]연말 모임 술조심! 몸조심!

[2017-11-27, 10:46:55]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11월27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연말 모임 술조심! 몸조심!
상하이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한국인 젊은 여성들이 상하이와 난징(南京) 등 클럽에서 외국인으로부터 성추행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간혹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클럽에서 유흥을 즐긴 한 여성은 새벽 시간대 인근 장소에서 동행한 남성에게 성폭행 미수 피해를 당했습니다. 또 다른 여성은 클럽에서 합석한 남성에게 이끌려 몸에 상처를 입고 성폭행을 당할 뻔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만취한 한 남성은 술자리에서 지인과 폭행시비에 휘말리자 출동한 공안을 폭행에 4개월 구류와 강제추방까지 당했습니다. 성매매도 문제입니다. 최근 한 한국 남성은 성매매로 구류 후 중국 비자 발급은 물론 입국마저 거부되는 부끄러운 일도 발생했습니다. 중국은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성매매나 유사성행위를 한 자는 최대 행정구류 15일과 5000위안 이하의 벌금 처분을 내려집니다.

2. 日 유명 화장품 매장에 '중국인 출입금지' 논란
최근 일본 유명 화장품 매장에 '중국인 출입금지(中国の方出入り人禁止)'라고 쓰여진 종이가 출입문에 붙여진 사진이 공개되면서 중국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일본 화장품 '폴라(POLA)'의 한 매장에 빨간색 글씨로 '중국인 출입금지'라고 적힌 종이가 출입문에 붙여져 있는 사진이 중국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습니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중국 네티즌들은 "최근 몇 년간 우리 중국인들 덕에 매출이 늘어난 것도 모르고 배은망덕하다", "공식 계정을 통해 해당 매장의 점장과 직원들은 사과 동영상을 올려라", "폴라는 중국인이 키웠다", "중국인들에게 사과와 함께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광군제(光棍节)가 지나니까 이제 중국 고객은 필요 없다는 격이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3. 中 ‘배달앱’ 1일 일회용기 ‘에베레스트’ 339개 높이
최근 중국의 환경보호 단체는 중국의 대표적인 배달앱 서비스인 어러머(饿了么), 메이퇀와이마이(美团外卖)와 바이두와이마이(百度外卖)의 세 업체를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시킨다는 이유로 법원에 고소하면서 관련 문제의 심각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인민일보(人民日报)가 전했습니다. 올해 배달앱 사용자 수는 3억100만 명, 시장 규모는 2045억6000만 위안에 달할 전망입니다. 3대 업체의 일평균 주문량은 2000만 건에 달합니다. 주문 1건당 0.06m² 규모의 비닐봉지를 1개를 사용한다고 추정하면, 하루 사용되는 비닐봉지는 120만m² 에 달해 축구장 168개를 가득 메우는 분량입니다. 환경보호 단체의 연구 결과에 다르면 배달 음식 주문 1건당 소모되는 일회용 식기는 3.27개로 하루 소모되는 일회용 식기량은 6000만 개에 달합니다. 식기 한 개에 5cm 높이로 계산하면, 에베레스트산 339개와 맞먹는 높이입니다.

4. 中 젊은 노동력 감소.. .2050년 노동인구 7억명에 불과
환구망(环球网)은 일본 닛케이(Nikkei)신문을 인용해 최근 아이폰X 생산 수요를 채우기 위해 고등학생 인턴을 고용해 하루 11시간 넘게 초과 근무를 시킨 사건의 배경이 '세계 공장'에서의 중국 노동 인력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런민대학(中国人民大学) 직업 연구소 소장은 "최근 5년 간 젊은 노동 인력이 2000만 명 가까이 줄었다"고 밝혔다. 15~59세 노동 인구는 2011년 9억 2500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매년 200만 명에서 500만 명씩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집계된 수치는 약 9억 명에 달하는 가운데 2050년에는 7억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5-24세 층은 경제 수준 향상으로 육체 노동을 기피해 노동인력이2020년에는 2006년의 1억 2000만 명에서 절반 줄어든 6000만 명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가짜 영수증에 교통까드 바꿔치기한 택시 적발
폐차된 택시를 이용한 불법 영업, 가짜 택시 운행 등에 이어 최근 택시기사가 손을 흔들고 다리를 움직이기만 하면 미터기 요금이 오르는 신종 사기 수법이 적발된 가운데 이번에는 손님에게 가짜 영수증을 주고 교통카드를 바꿔 치기한 택시기사가 덜미를 잡혔다고 신민망(新民网)이 전했습니다. 상하이 난징시루(南京西路)에서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온 지(姬) 씨는 교통카드로 택시비 26위안을 결제한 뒤 영수증을 받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500여 위안이 남아 있어야 할 교통카드 잔액이 0위안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받은 영수증을 확인한 결과 택시회사는 상하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따중(大众)' 택시였습니다. 하지만 영수증에 적힌 차량번호는 또 다른 택시 브랜드인 '하이보(海博)'의 이미 폐차된 택시였으며 심지어 지 씨가 탔던 택시는 따중이 아닌 '챵셩(强生)' 택시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챵셩택시는 피해자에게 교통카드를 돌려주고 사과와 함께 배상금을 전달했습니다.

6. '2017 中대학 순위'...교통대 8위, 푸단대 9위
최근 상하이랭킹(上海软科)이 '2017 중국 대학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칭화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중국 최고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베이징대학(北京大学)이 뒤를 이었고 타이완(台湾) 칭화대학(清华大学)이 3위를 기록했다고 신민망(新民网)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중원대학(香港中文大学), 저장대학(浙江大学), 홍콩대학(香港大学), 중국 커쉐지수대학(中国科学技术大学) 및 타이완대학(台湾大学)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상하이 지역 대학교에서는 쟈오통대학(交通大学)과 푸단대학(复旦大学)이 각각 8위,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에 들었고 그 밖에 통지대학(同济大学), 화동리공대학(华东理工大学), 화동스판대학(华东师范大学), 상하이차이징대학(上海财经大学), 상하이대학(上海大学)과 동화대학(东华大学) 등 6개 대학이 100위 안에 들었다.

7. 中연예인, 방송 중 발차기 논란
최근 중국 예능 프로그램 '바오뻬이더신펑요(宝贝的新朋友, 아이의 새친구)'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예고편에는 홍콩의 배우겸 제작자로 유명한 셰시엔(谢贤)이 손자뻘로 보이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자 아이의 엉덩이를 발로 차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안휘망(安徽网)이 전했습니다. 셰시엔의 새로운 친구로 등장하는 아역배우 리칭위(李庆誉)가 방송 중에 밥을 먹지 않고 밥투정이 계속되자 셰시엔의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연예계에서 평소 성격이 괴팍하다고 소문난 그는 타일러도 밥투정을 계속하는 리칭위의 엉덩이를 발로 찬 것입니다.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중국 네티즌들은 "큰 구두를 신고 아이를 발로 차다니 어른으로서 자질이 없다", "노이즈 마케팅으로 시청률을 높이려는 수작이다” 라며 비난했습니다. 반면 "버릇이 없는 아이는 혼내는게 마땅하다", "살살 찬 것인데 왜이리 과민반응 하냐"며 셰시엔을 옹호하는 반응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中 외국인을 위한 중국 생활·결제·영..
  3.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4. 상하이 수향마을, 어디까지 가봤니?
  5. 홍차오-푸동 ‘40분’ 공항철도가 기..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7.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8. 中 전자 상거래 기업은 ‘영상 콘텐츠..
  9.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
  10.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경제

  1. 中 전자 상거래 기업은 ‘영상 콘텐츠..
  2.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3. 中 3월 부동산 개발업체 자금조달 6..
  4. 中 자동차 시장 내수 부족 문제 ‘여..
  5.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6. 中 1분기 해외 수출 신에너지차 3대..
  7. 中 1분기 GDP 성장률 5.3%…..
  8. 무역협회, ‘2024 주중 한국기업..
  9.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
  10. 샤오미, SU7 한 대 팔 때마다 1..

사회

  1. 中 외국인을 위한 중국 생활·결제·영..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홍차오-푸동 ‘40분’ 공항철도가 기..
  4.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5.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
  6.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7. 中 28개省 인구 현황 발표…광동 6..
  8. 上海 시티숍(city shop) 경영..
  9.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10. 上海 전국 유일 ‘신생아 치료 센터’..

문화

  1.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2.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3.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4.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7.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4. [茶 칼럼] 봄의 시작, 동정벽라춘(..
  5.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6.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봄날의 ‘서호’를 거닐고..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