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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19 중국(칭다오)국제양로산업 및 양로서비스 박람회 참관기

[2019-08-12, 10:40:29]
- 양로기관, 건강검진 서비스업체 등 300개사 참가 -
- 스마트 케어제품 인기 -


 

□ 전시회 개요


  ㅇ 전시회 개요

    - 제4회 중국 (칭다오) 국제양로산업 및 양로서비스 박람회가 2019년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3일간 개최됨.

    - 본 전시회는 2016년부터 시작돼 매년 1회 개최함.

    - 올해는 300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했고 3만여 명의 참관객들의 주목을 끔.

 

   

□ 참가기업


  ㅇ 양로기관

    - 본 전시회에는 샹라오세계(享老世界), 아이라오국제(爱老国际), 헝롄건강(恒联健康), 푸산노인빌라(福山老年公寓) 등 많은 양로기관이 참가했음.

    - 대표적인 샹라오세계칭다오양로기지(享老世界青岛医养基地)는 칭다오 지모노인병원(青岛即墨老年病医院)과 지모구복지센터(即墨区社会福利中心)로 구성됨. 양로기지에는 노인대학, 오락센터, 재활센터, 식당, 대형마트 등도 있음.  

 

     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촬영


  ㅇ 양로 관련 정보기술회사

    - 일부 현지 정보기술회사도 전시부스를 설치함.

    - 칭다오롼통정보기술주식회사(青岛软通信息技术股份有限公司)는 양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임.

    - 칭다오 시정부의 위탁을 받아 칭다오 양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음.

    - 양로서비스 플랫폼에 기타 양로서비스 관련 기업이 입주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노인 간호, 노인 여행 등 양로서비스를 제공함.

 

 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촬영

 

  ㅇ 건강검진 서비스회사

    - 의료서비스, 케어서비스, 건강검진서비스, 재활서비스, 장례서비스 등 관련 회사가 전시회에 참석함.

    - 대표적인 유허건강(优禾健康)회사는 일본의 유명 의료기관와 협력해 빠른 예약, 건강검진 동행, 의료번역 등 서비스를 제공함.

 

 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촬영

 

□ 주요제품

 

  ㅇ 일본 욕조제품

    - 현장에서 다롄아이즈국제무역회사(大连爱知国际贸易有限公司)가 대리로 판매하는 일본 욕조제품을 전시했음.

    - 일반 욕조와 달리 노인, 장애인 등의 사용자를 위해 개발한 고급제품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끎.

      · 욕조 안쪽에 이동식 휠체어가 장착돼 있고 욕조의 경사도까지 조정 가능

 

  

ㅇ 미국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양로케어 제품

    - 칭다오후스통(青岛护适通)회사는 미국 기술을 도입해 인터넷, 스마트기술, 데이터분석으로 가정의 원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

 

 

  ㅇ 건강검진 일체화 의료기기

    - 전시회 중 다기능 건강검진 설비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기도 전시됐음.

    - 건강검진 일체화 의료기기는 환자의 심전도, 맥박, 체온, 혈당, 콜레스테린 등 데이터를 한번에 측정할 수 있음.

 

 

   ㅇ 기타 양로 관련제품

    - 전시회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보건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됨.

 

 

 

 

□ 현장인터뷰

 

   ㅇ 칭다오후스통의료과학기술유한회사(青岛护适通医疗科技有限公司)

 

 

 


 □ 시사점

 
  ㅇ 일체화 다기능 건강검진 의료기기 수요 확대

     - 현재 중국은 의료제도를 개혁하고 있으며 경증 질병은 동네 보건소를 비롯한 1차 의료기관에 갈 수 있도록 추진 중임.

    - 향후 1차 의료기관에 일체화 다기능 건강검진 의료기기의 보급 기대됨.
 
  ㅇ 스마트케어제품 주목

     - 중국 소비자의 수입이 향상됨에 따라 사용자에 대한 케어가 상승할 것으로 보임.

     - 관련 기업은 실버제품 개발 시 제품의 고급화, 스마트화에 집중적으로 강화할 필요 있음.
  
  ㅇ 중국의 해외 건강검진 시장 발굴

     - 현재 많은 중국인들이 해외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추구하고 있음.

     - 한국의 의료기술 수준이 높아관련 한국 회사는 중국 시장을 상대로 의료제품 개발할 필요가 있음.

 

  

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료 종합
 



기사 저작권 ⓒ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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