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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서경덕 교수, 中 바이두에 ‘김치 중국 기원설’ 내용 항의

[2020-12-09, 11:59:04]

중국은 지금… 2020년 12월 9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서경덕 교수, 中 바이두에 ‘김치 중국 기원설’ 내용 항의
‘한국 알리미’로 유명한 서경덕 교수가 중국의 ‘김치 기원설’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9일 관찰자망(观察者网)에 따르면 8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바이두백과(百度百科)에 ‘김치’와 관련된 내용 중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이에 대한 정정 요청 메일을 보냈습니다. 서 교수는 이메일을 통해 바이두에 “한국 김치의 기원은 중국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국 김치의 역사와 문화 관련 자료를 첨부해 바이두에 설명된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그 결과 바이두 측은 역사 자료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 김치의 중국 기원설 내용은 삭제했고, 다만 삼국시대 장아찌 제조 방식이 한국으로 전파되면서 한국인의 식습관에 맞게 변형된 것이 지금의 김치라는 내용을 별도로 추가했습니다.


2. 상하이, 코로나 중등위험지역 ‘제로’…전 지역 ‘그린코드’
8일 자정, 상하이 내 유일한 코로나19 중등 위험 지역이었던 푸동신구 주차오전(祝桥镇) 항청치루(航城七路) 450농(弄) 주택단지가 저위험 지역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8일 간간신문망(看看新闻网)에 따르면, 8일 자정 상하이 진완자위안(金湾佳园) 주택 단지의 봉쇄 명령이 해제되면서 현재 상하이에 남아있는 중등 위험 지역은 ‘0’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14일간의 동선을 추적할 수 있는 ‘통신빅데이터행적카드(通信大数据行程卡)’에 상하이는 더 이상 붉은 글씨로 표시되지 않아 이제 상하이 사람들이 타 지역 어디로 가든 격리 등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날 자정, 상하이 방역당국이 진완자위안의 차단 울타리를 해제하자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울타리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3. 中 신규 확진자 15명…지역 감염자 4명 발생
중국에서 어제에 이어 또 다시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에 따르면 8일 하룻동안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5명입니다. 이 중 상하이 6명, 광동 2명, 장쑤 1명, 광시 1명, 쓰촨 1명은 해외 입국자였고 나머지 4명은 쓰촨에서 발생한 지역 감염자였습니다. 쓰촨 지역 감염자 4명은 모두 여성으로 20대 여성은 7일 확진자의 손녀였고, 나머지 3명의 여성은 전날 확진 된 노부부와 이웃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쓰촨성에서 지난 10월 26일 상하이로 입국해 격리를 마친 뒤 11월 15일 쓰촨성으로 돌아왔는데 12월 8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 유입자도 있어 당국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8일 24시를 기준을 중국 내 확진자는 총 284명이며 6421명의 밀접 접촉자가 격리 관찰 중입니다.

 

4. 위안화 환율, 6개월동안 10% 껑충... 향후 전망은?
위안화 환율이 6개월동안 10% 가까이 올랐습니다. 7일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지난 5일 역외 위안화대 미달러 현물환 시세는 2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6.5023을 찍었습니다. 지난 5월 27일 역외 위안화 환율이 7.1964까지 하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6개월사이에 9.6%나 오른 것입니다. 미달러 지수 최저점, 중미 이차(스프레드) 사상 최고치, 대외 환경 완화 등이 주요 원인이었고 전문가들은 향후 “상대적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저상증권(浙商证券)은 "위안화 환율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공인궈지(工银国际) "위안화대 미 달러 환율은 내년 상반기에 6.4수준까지도 가능하다"면서 "내년에도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 中 80% 부동산 기업 매출 증가
중국의 80%이상 부동산기업의 1~11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쥐그룹(易居企业集团)의 전문 리서치기관인 CRIC(克而瑞研究中心)와 이한싱크탱크(亿翰智库)의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기업의 80%가 지난해 대비 매출이 늘었고 60%가 넘는 기업들이 연간 매출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가 전했습니다. 11월 상하이의 신규 분양아파트는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중고 주택 거래도 4년만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화동지역(华东) 가장 먼저 시장 회복세를 보였어 뒤이어 화남(华南)지역의 선전, 동관 등 도시들에서도 집값이 크게 오르는 현상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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