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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즈푸바오 글로벌 사업 본격화, 140억 달러 수혈

[2018-06-11, 11:28:37]

중국은 지금... 2018년 6월 11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즈푸바오 글로벌 사업 본격화, 140억 달러 자금 수혈
알리바바의 핀테크 자회사 앤트파이낸셜(蚂蚁金服)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인 즈푸바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 본격화를 위해 대대적인 자금 지원에 나섰습니다. 8일 앤트파이낸셜은 총 140억달러(15조원)에 해당하는 자금 조달 성공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모방식으로 조달한 자금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즈푸바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쓸 계입니다. 글로벌 인재 유치와 자체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비로 쓰면서 즈푸바오 개인 이용자와 소기업에게 좀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2. 중국 인구 99% 4G망 사용한다!
중국의 4G 네트워크가 4월 말까지 행정촌(行政村) 95%, 인구 99%까지 보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95% 이상의 행정촌에서는 광대역 네트워크 엑세스가 실현됐다고 중국공업정보화부는 10일 발표했습니다. 광대역 건설 방면을 살펴보면, 올해 4월말까지 고정자산 투자 규모는 671억 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늘었습니다. 전국에 새로 증설된 광대역 네트워크 포트(端口)는 4000만개, 신규 증설된 4G 기지국은 12만개로 총 340만개에 달합니다. 상하이, 베이징, 충칭, 청두, 정저우 등 10개 도시에서는 이미 기가바이트 광대역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3. 中 고개숙인 ‘디토우족' 전용도로 등장
중국 시안의 한 쇼핑몰 앞에 ‘디토우족(低头族) 전용도로’가 생겨 큰 화제입니다. ‘디토우족’이란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느라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이 도로는 폭이 1m, 길이는 수 백m에 달하며, 길 위에는 ‘스마트폰 디토우족 전용도로’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곳에는 IT 업계 종사자들이 많아 보행 중 스마트폰을 계속해서 들여다보는 점을 고려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보행 중 스마트폰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이 도로는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오히려 권하고 있다”면서 반대 의견을 펼쳤습니다. 

 

4. 장대비 뚫고 수험생 호송한 경찰 신고한 이유에 중국 네티즌 황당
중국의 대입 수능인 ‘가오카오(高考)’가 치뤄진 첫 날인 7일, 선전시에서는 한 교통경찰이 어이없는 이유로 신고 당한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당일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졌고, 교통경찰은 신분증을 두고 온 수험생, 시험장을 착각한 수험생 등을 빠르게 시험장으로 호송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러나 한 학부모는 110에 전화를 걸어 “해당 경찰관이 아이의 옷을 젖게 했다”는 이유로 신고한 겁니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황당하다”, “마음이 아프다”, “경찰관들의 호의에 갑질하지 말아라”며 경찰관을 응원했습니다. 이에 선전 교통경찰국은 공식 SNS 계정에 “이번 일은 (경찰이)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라며 경찰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5. 쥐 훠궈에 이어 이번엔 ‘바퀴벌레 8마리’?
얼마 전 중국 전역을 떠들석하게 했던 중국 최대의 훠궈 체인브랜드 ‘하이디라오(海底捞)’의 ‘쥐 훠궈’사건 이후 이번에는 ‘바퀴벌레 훠궈’가 논란입니다. 지난 5일 저녁 하이커우(海口)시에 위치한 한 소고기 훠궈집에서 여성 두 명이 한 시간 가량 먹던 훠궈탕 안에서 바퀴벌레 8마리가 발견됐습니다. 두 여성은 현지 식품의약관리부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훠궈집 점주는 “ 바퀴벌레가 8마리나 들어있었다면 국물이 끓을 때 바로 떠올랐을텐데 한 시간 가까이 식사를 한 뒤에서야 발견한 게 이상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경찰과 식약청 직원들은 식당 CCTV를 확인하며 진상규명에 나섰습니다. 

 

6. 中미용실서 1년에 2억 쓴 여자, 뭐 했길래?
상하이에 사는 한 여성이 미용실에서 1년 3개월 동안 130만 위안(2억1800만원)의 거금을 소비해 화제입니다. 이 여성은 상하이의 용치미용실(永琪美容美发) 란시점(兰溪店)에서 2016년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년 3개월 동안 130만 위안의 돈을 썼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하루 만에 21만 위안(3520만원)을 소비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이 미용실에서 홍조, 기미제거, 얼굴 축소 주사, 복부 울쎄라, 얼굴 울쎄라 등 수많은 미용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조 제거에 24만 위안(4020만원), 얼굴 축소 주사는 18만 위안에 달했습니다. 미용실 측은 불법 시술자를 데려다 탄 씨에게 미용 시술을 시켰고, 미용실 측에서 수수료 20%를 받으면서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겁니다. 경찰은 시장관리감독국과 함께 전방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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