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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스타벅스, 중국사업 ‘올인’…글로벌 사업은 ‘축소’

[2018-11-15, 11:25:54]

중국은 지금… 2018년 11월 1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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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쇼핑축제 황당 구매자 1위
지난 '솽스이' 쇼핑 축제에서 푸젠성 샤먼에 사는 한 구매자가 '황당 구매' 대망의 1위에 올랐습니다. 이 누리꾼은 쇼핑축제 전날 만취상태에서 자정이 되자 호기롭게 클릭 한번으로 자신의 쇼핑 바구니를 비웠습니다. 그대로 쓰러져 잠이 들었다가 이튿날 자신의 휴대폰을 뒤져보고 나서야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깨달았습니다. 발송 대기 리스트에는 공작새 한마리, 돼지 한마리, 물고기 500그램이 버젓이 올라와 있던 겁니다. 그는 공작새와 돼지를 환불하는데 성공했으나, 물고기는 환불이 되지 않아 인터넷에서 요리법을 검색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2. 中 산후도우미 품귀현상
1980~90년대 생이 부모대열에 합류하면서 산후도우미 수요가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사도우미 서비스 플랫폼인 관자방(管家帮)의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은 10년 전만 해도 약 25% 가정이 도우미를 고용했으나, 5년 뒤에는 40%로, 현재는 70%가량이 산후도우미를 고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요 급증 이유는 경제적 여유와 신세대 산모의 신생아 관리에 대한 관심 급증 때문입니다. 상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사도우미 관련직이 4400억 규모의 산업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산후도우미의 급여도 덩달아 올라 주요 1선도시의 경력자 월급은 3~4만 위안에 달합니다.

 

3. 스타벅스, 중국사업 ‘올인’…글로벌 사업은 ‘축소’
스타벅스가 중국시장에 주력하기 위해 전체 직원의 5%에 해당하는 인력을 감축합니다. 최근 스타벅스 경영진은 인원 감축, 조직개편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직원 350명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이미 지난 9월 고위급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칼바람’이 불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부터 스타벅스는 중국을 ‘제2의 시장’으로 여기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시장 매출은 30% 증가, 스타벅스 내에서 중국 시장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중국 본토 브랜드의 추격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사업에 더욱 ‘올인’하려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윌리엄 애크먼(William Ackman) 해지펀드 매니저는 “현재 스타벅스의 조직재편 움직임은 옳은 방향”이라며 특히 중국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4. 中 대만 최고 부자는 누구?
지난 13일 '포브스'지의 대만지역 부자 순위에서 대만홍하이그룹(台湾鸿海集团) 궈타이밍(郭台铭) 회장이 1위에 올랐습니다. 궈 회장은 지난 1년간 22억 달러(2조 5000억 원)가 감소했음에도 총 자산 73억 달러(8조 3000억 원)로 대만의 최고 부자로 등극했습니다. 이어 대만딩신그룹(台湾顶新集团) 웨이(魏)씨 4형제가 72억 달러로 2위, 궈타이(国泰)그룹 차이(蔡) 씨 형제가 71억 달러로 3위에 올랐습니다. 푸방그룹(台湾富邦集团) 차이(蔡) 씨 형제가 57억 달러로 4위, 왕왕그룹(旺旺集团) 차이옌밍(蔡衍明) 회장이 56억 달러로 5위였습니다.  재산 총액이 가장 큰 규모로 증가한 것은 창춘그룹(长春集团) 린수훙(林书鸿) 초대 회장으로, 자산 규모가 39억 달러에 달했으며 순위는 6위에 올랐습니다.  

 

5. 세계 가장 깊은 지하호텔 ‘상하이서산인터컨티넨탈’, 20일 오픈!
‘해저 65m’, 세계에서 가장 깊은 지하에 만들어지는 션컹호텔(深坑酒店)이 이달 20일 상하이 서산(佘山)에서 오픈 예정입니다. 일제시대 버려진 채석장을 지난 2009년 스마오(世茂)그룹이 5성급 호텔로 착공했습니다. 전체 18층인 호텔은 지상 2상, 지하 16층으로 이중 2개 층은 수면 이하에 위치합니다. 총 면적 6만 1087㎡, 총 객실 수 336개이며, 호텔 맞은편으로 거대한 폭포 커튼윌을 조성해 투숙객들은  호텔을 둘러싼 폭포의 장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면 밑에 지어진 객실에서는 방 내부에서 진귀한 해양동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픈일인 20일 객실 예약은 이미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수입박람회’ 24일까지 일반인에 무료 공개
지난 5~10일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사전 예약자만 참석할 수 있었던 중국 최초의 초대형 수입박람회에 일반인의 관심이 고취되면서 일반인에게도 박람회 장소를 공개하는 것입니다. 기간은 11월 14일부터 24일까지로 박람회 개막식 메인 포럼장, Parallel 포럼회장, 국가전시관, 남광장(南广场)이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공개됩니다. 수입박람회 메인 광장인 남광장(南广场)은 ‘강남수향’을 주제로 만들어졌으며, 분수대, 향장나무, 박람회 마스코트롤, 황금색 꽃의 물결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국가회의중심은 상하이를 대표하는 꽃 ‘옥란화’의 모양을 따라 디자인했으며, 이는 또한 국가회전중심의 ‘네잎 클로버(四叶草)’ 이념과 상통합니다. 황금을 기본 색조로 고귀함과, 풍성함, 부유를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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