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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 해외직구 제품은?

[2019-02-27, 11:03:17]

중국은 지금… 2019년 2월 27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2018년 한국 中 해외직구 107% 증가…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2018년 한국인들의 중국 제품 직구 횟수가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한해 전체 해외 직구 규모는 27억 5000만 달러, 직구 횟수는 3225만 회로 각각 전년대비 31%, 37% 증가했습니다. 해외직구가 보편화 되고 가성비 높은 제품이 많은 것이 중국 제품 인기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중국 제품 1위는 무선 청소기, 2위는 공기청정기로 각각 전년대비 280%, 190% 이상 판매가 늘었습니다. 구매 횟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한국의 해외 직구 시장 순위는 미국, 중국, 유럽, 일본 순이며 중국은 점유율이 10%p 이상 증가했습니다.

 

2. 小米, 가성비 강조 ‘보급형’ 5G폰 출시…가격은?
가성비를 강조하는 샤오미가 삼성, 화웨이보다 훨씬 낮은 가격의 5G폰 출시를 알리며 5G폰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최근 바르셀로나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9’서 샤오미가 5G용 스마트폰인 ‘MI MIX3’를 선보였다고 환구망(环球网)이 전했습니다. 가격은 599유로(약 76만원)으로 5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샤오미 측은 삼성의 폴더블 5G폰(1980달러), 화웨이(2600달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5G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MI MIX3의 콘셉트를 설명했습니다. 샤오미 MI MIX3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Qualcomm Snapdragon 855)와 스냅드래곤 x50(Snapdragon X50) 모뎀, 19.5:9 비율의 6.39인치 2340×1080 FHD+ 삼성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3. 삼성, 화웨이 특허 분쟁 ‘화해’…2년간 법적공방 종지부
삼성전자와 화웨이(华为)가 지난 2년간 이어진 특허권 침해 분쟁에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기술 미디어 플랫폼 씨넷(CNET) 보도에 따르면 삼성과 화웨이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관련 소송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공동 제출했습니다. 지난 2016년 삼성은 화웨이가 FRAND(공정하고, 합리적이고, 비차별적인, Fair, 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 원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화웨이는 삼성이 갤럭시 S7/S7 edge를 포함한 20개 제품이 불법으로 화웨이의 4G 통신 기술, 스마트폰 조작 기능 관련 프로그램 등을 도용했다고 맞고소했습니다. 26일 법원에 제출한 소송 취하 문건에는 몇 주 내로 소송 협의 조치를 마무리할 것으로만 알려졌고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4. 中 젊은층, 제조업 외면하고 배달업에 몰린다
중국 배달업계에 젊은이들로 넘쳐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식업체 배달업 종사자들은 대부분 26~30세의 젊은이들은 35세 미만이 약 70% 이상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대표 외식 배달앱인 메이퇀(美团)과 어러머(饿了么)의 경우 각각 60만 명과 300만 명이 넘는 배달직원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배달업으로 몰리는 데에는 유연한 근무시간과 자신의 노력 여부에 따라 수익이 극대화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제조업의 경우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려 중국의 제조업 발전 및 업그레이드 정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5. 中가전시장 규모 135조 원... 소비 키워드는 '大美舒智健'
지난해 중국의 가전제품 시장 규모가 동기대비 1.9% 성장한 8104억 위안(135조 4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TV,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주방가전, 생활소가전 등 매출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가전 시장의 소비 키워드는 ‘大美舒智健’’로 ‘크고, 아름답고, 쾌적하고, 스마트, 건강’으로 풀이됩니다. TV 냉장고는 무조건 대용량에 예쁜 것, 한 제품에 여러 기능을 갖고 있는 전자제품을 선호했고 AI 기술 등이 접목된 ‘똑똑한’ 가전을 선호했습니다. 이 외에도 중국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전통 가전제품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점유율은 90.8%, 76.8%, 63.8%에 달했습니다.

 

6. 상하이 흐린 날씨에 속옷판매 2배 늘어
최근 상하이와 항저우 일대에 흐리고 비 오는 날이 지속되자, 건조기, 가습기를 비롯해 속옷까지 불티나게 팔리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1일~17일까지 비오고 흐린날이 이어지면서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宝)에서 우산 판매량이 5배 이상, 장화 및 비옷도 4배 이상 판매가 늘었습니다. 건조기, 드라이어, 신발 건조기 등 ‘건조’ 관련 제품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속옷 판매가 1주전 보다 8배나 급등, 양말은 6배가 늘었습니다. 자주 갈아입어야 하는 속옷이나 양말의 경우 날씨가 습해 잘 마르지 않아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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