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지난해 ‘경제 성적표’ 발표… GDP 6.1% 목표 달성

[2020-01-17, 12:42:29]
중국 본토 인구 14억 돌파
인당 GDP 1만 달러 돌파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해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했다. 

17일 중신망(中新网)은 같은 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GDP, 소득, 소비, 투자 등 거시경제 지표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99조 865억 위안(1경 6704조 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6.1% 성장한 수치로 기존 목표치 6~6.5%를 달성한 셈이다. 분기 별로 보면 1분기 6.4%, 2분기 6.2%, 3분기 6.0%, 4분기 6.0%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 1인당 GDP는 1만 달러를 넘어섰다. 2015년 세계은행 기준에 따르면, 1인당 GDP가 1045달러 미만은 저소득 국가, 1045~4125달러는 중간 소득 국가, 4126~1만 2735달러는 중상등 소득 국가, 1만 2736달러 이상은 고소득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중국정책과학연구회 쉬홍차이(徐洪才) 경제정책위원회 부주임은 “지난해 중국이 1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은행이 규정하고 있는 고소득 국가에 더욱 가까워졌다”며 “이는 국가 종합 경제력과 사회적 부의 증가, 인민 생활 수준이 안정적으로 향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새로 창출된 일자리는 1352만 개로 7년 연속 1300만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 정부 목표치 1100만 이상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년도 목표의 123%를 달성했다.

지난해 확산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폭등으로 지난해 11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5%까지 치솟았지만 한 해 전체 CPI는 2.9%로 기존 목표치 ‘3% 안팎’을 가까스로 이뤄냈다.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3만 733위안으로 전년도보다 0.2%p 빨라진 8.9%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격 요소를 제외한 실질적 성장률은 5.8%로 경제 성장률, 1인당 GDP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사회소비재 소매 판매량은 41조 16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GDP 성장에 대한 최종 소비 지출 기여도는 57.8%로 전체 자본 형성보다 26.6% 포인트 높았다. 

전국 고정자산투자(농민 제외)는 55조 14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이중 기초시설 투자 성장률이 3.8%, 제조업 3.1%, 부동산 개발이 9.9% 성장률을 보였다.

전년도 화물 수출입 총액은 31조 544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이중 수출이 17조 2298억 위안, 수입이 14조 3148억 위안으로 각각 5%,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 흑자는 2조 915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 본토 인구는 지난해보다 467만 명 늘어난 14억 5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14억 명을 돌파했다. 이중 남성이 7억 1527만 명, 여성이 6억 8478만 명으로 인구 성비는 104.45:100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 주요 지표가 발표되자 중원은행 수석경제학자이자 중국 국제경제교류중심 학술위원회 위원장 왕쥔(王军)은 지난해 중국 경제가 △취업 상황 안정세 유지 △주민 소득 성장률 가속화 △산업 구조의 꾸준한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 △개혁∙개방 진보 및 새로운 성과 달성 △전반적인 리스크 통제 양호라는 다섯 가지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쥔은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5.8~6%대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10년 전보다 두 배의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정월 대보름 원소절(元宵节)의 유래 hot 2020.02.02
    정월 대보름 원소절(元宵节)의 유래 과거에는 춘절(春节)만큼이나 중국에서 큰 명절이었던 원소절(元宵节)는 음력 1월 15일, 우리나라에서는 정월 대보름으로 불리는..
  • 한 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 ‘원소절’ 즐기기 hot 2020.02.01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중국에서는 ‘원소절(元宵节, 웬샤오제)’이라 부른다. 한국은 이날 한 해의 부스럼을 예방한다는 의미에서 부럼(각종 견과류)을...
  • [책읽는 상하이 70] 어디서 살 것인가 2020.02.01
    유현준 | 을유문화사 | 2018년 5월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TV 프로그램 '알쓸신잡2'의 패널인 건축가 유현준 씨의 책이다.  나도..
  • [아줌마이야기] 단풍 숲 오솔길 hot 2020.01.31
    작년 끝 무렵 김환기 화백의 ‘우주’가 크리스티 경매에서 100억을 넘어섰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작가라 소식이 반가웠다. 나의 아버지는 김환기 화백과 동향이..
  • SHAMP 2월 추천도서 2020.01.31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지적 대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천-푸동 다음 전세기는 10월 22..
  2. 上海에서의 8일, 황금연휴 뭐하지?
  3. [9.24] 중국 입국 더 간소해졌다..
  4. [독자투고] 교민 모두에게 소중한 ‘..
  5. [9.25] 中 하이난면세점 방문자..
  6. 10월 연휴 6억 명 여행길 오른다
  7. 中 본토 주민 마카오여행 전면 허용
  8. 상하이 피렌체타운 '쇼핑축제' 개최
  9. “한국문화 ‘내소느로’ 느끼고 싶어요..
  10. [9.29] 알리바바, 코스트코..

경제

  1. 10월 연휴 6억 명 여행길 오른다
  2. 中 본토 주민 마카오여행 전면 허용
  3. 中 베이징 자유무역구 설립
  4. 中 알리바바, 코스트코 겨냥한 회원제..
  5. 中 최고의 기업은? 500대 기업 발..
  6. 진에어, 26일부터 제주~시안 노선..
  7. 화웨이 연구센터 상하이에 들어선다
  8. 상하이, 국제금융 경쟁력 3위.....
  9. 미니소 매니큐어에서 기준치 1000배..
  10. 상하이, 연내 1회용 비닐봉투 퇴출

사회

  1. 인천-푸동 다음 전세기는 10월 22..
  2. 상하이 피렌체타운 '쇼핑축제' 개최
  3. “한국문화 ‘내소느로’ 느끼고 싶어요..
  4. 中 하이난면세점 방문자 '블랙 리스트..
  5. 상하이 지하철역, 마스크 자판기 설치
  6. 中 무면허 배달 직원, “난 한국인”..
  7. 中 미술대 '성폭행 피해는 예쁜 외모..
  8. 어머니회, 상해한국학교와 홍차오전에..
  9. 中 수입 냉동식품 하역노동자, 코로나..
  10. 음악, 불꽃 그리고 낭만... '진산..

문화

  1.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황홍성, 자택..
  2. 걸그룹 파나틱스 노출 강요 논란… 中..
  3. 上海에서의 8일, 황금연휴 뭐하지?
  4. 판빙빙, SNS서 36억 다이아몬드..
  5. 손흥민 첫 한 게임 4골에 中 네티즌..
  6. [책읽는 상하이 93] 사업을 한다는..
  7. [책읽는 상하이 94] 역사의 쓸모
  8. 국경절, 극장에서 즐기는 중국 영화..
  9. 중국 영화는 모두 ‘애국주의 영화’..
  10. 10월, 분위기 있는 공연으로 시작해..

오피니언

  1. [독자투고] 교민 모두에게 소중한 ‘..
  2. [독자투고] ‘희망’으로 가득 찬 상..
  3. [독자투고] 희망이 되는 도서관

프리미엄광고

ad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