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8.11] 上海 동방명주, 10년만에 또 '벼락'?

[2020-08-11, 11:45:29]

중국은 지금… 2020년 8월 11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上海 동방명주, 10년만에 또 '벼락'?
상하이의 대표 랜드마크인 동방명주(东方明珠)탑에 벼락이 내리는 사진과 영상이 중국 SNS상에서 화제입니다. 1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10일 저녁 상하이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고 상하이 기상청은 올해 들어 두번째로 가장 높은 단계의 뇌전경고(雷电)인 오렌지색 경보를 발효했습니다. 동방명주가 벼락을 맞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동방명주 측은 실제로 직접적으로 벼락을 맞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동방명주탑 상단에는 피뢰침이 설치되어 있어 설령 벼락을 맞더라도 안전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동방명주는 지난 2010년에도 청탑 부분에서 연기가 나는 화재가 발생했었고 당시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벼락을 맞았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본토 확진 13명
1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시-24시까지 전국 31개성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4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13명으로 모두 신장 우루무치에서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총 31명으로 산시(陕西) 9명, 상하이 8명, 산동 6명, 광동 3명, 깐수 2명, 허베이 1명, 헤이롱장 1명, 저장 1명입니다. 10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치료중인 확진자는 794명이며 이중 154명은 해외 유입 환자였고 누적 사망자는 4634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2만 3790명, 신규 무증상감염자는 17명이며 현재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285명입니다.


3. 财富 세계 500대 기업 공개…中 기업 124 포함
지난 10일 중국판 포춘지인 차이푸(财富)에서 2020년 세계 500대 기업 순위를 공개습니다. 올해 차이푸 세계 500대 기업의 매출은 33조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2020년 세계 500대 기업 순위 1위는 세계적인 유통 기업인 월마트가 7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는 연매출 4070억 달러인 중국 석유기업인 시노펙(中石化), 국가전력망(国家电网)이 3위, 페트로차이나(中石油)는 4위에 오르며 상위 5개 기업 중 중국 기업이 3석이나 차지했습니다. 이번 순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끈 것은 역대 가장 많은 규모의 본토 기업들인 124개(홍콩포함)가 포함되었습니다. 본토 기업 중 가장 많이 500대 기업을 배출한 지역은 베이징이었고 한국의 경우 총 14개 기업이 포함되어 전체 순위 6위에 올랐습니다.


4. 中 7월 소비자물가지수 2.7% 상승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도 같은달보다 2.7% 상승했습니다. 5월 이후 식자재값 상승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고 특히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85.7% 증가했습니다. 이 때문에 소비자물가가 2.32%포인트 상승했고 전월보다 10.3% 상승했습니다. 중국 농업농촌부가 전국 500개 현의 돼지고기 시장 가격을 취합한 통계를 보면 5월 27일 기준 kg당 45.98위안에서 7월 29일 기준 55.50위안으로 20% 이상 올랐습니다. 6월 초부터 시작된 장마로 양돈 농가가 침수되고 운송길이 막히면서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긴 장마로 채소와 계란 가격도 각각 전월보다 6.3%, 3.1%씩 상승해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팍팍 해질 전망입니다.


5. 中 '이런' 과속행위, 벌점 없이 경고만
중국이 고속도로 표지판 규범화, 과속행위 처벌 기준 변화 등 내용을 담은 '규범'과 '가이드라인'을 제시,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0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중국은 고속도로 구간 마다 제한 속도가 제각각인 탓에 운전자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후베이성의 경우 68개 고속도로 제한속도를 이전보다 10~20km씩 상향 조정합니다. 깐수성과 광동성도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에 나섭니다. 또한 제한 속도 60km 이하인 도로에서 규정 속도 50%를 초과하지 않는 과속, 고속도로에서 규정 속도 20%를 초과하지 않는 과속 운전의 경우 등에는 벌점없이 경고만 내릴 예정입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财富 세계 500대 기업 공개…中 기업 124 포함 hot 2020.08.11
    财富 세계 500대 기업 공개…中 기업 124 포함 中기업 역대 최대 순위권 기업 매출 총액이 중-미 양국 GDP 총합 지난 10일 중국판 포춘지인 차이푸(财富)..
  • 엎친 데 덮친 홍수, 중국 정부의 대처는? hot 2020.08.11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어 한숨 돌리기를 잠시, 중국은 또 다른 재난과 맞닥뜨렸다. 2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와 대홍수, 그로 인해 불어난 강물로 인한 싼샤(三峽..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본토 확진 13명 hot 2020.08.1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본토 확진 13명 1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시-24시까지 전국 31개성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4명이다....
  • 上海 동방명주, 10년만에 또 '벼락'? hot 2020.08.11
    上海 동방명주, 10년만에 또 벼락맞았다 상하이의 대표 랜드마크인 동방명주(东方明珠)탑에 벼락이 내리는 사진과 영상이 중국 SNS상에서 화제다. 11일 펑파이신문..
  • 주식 초보의 자녀 금융교육 hot 2020.08.10
    우리 아이 금융 교육,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미성년 아이 이름으로 주식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딸아이 이름으로 주식계좌개설을 했고, 8년간 받은 세뱃돈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상하이 징안점..
  2.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3. 상하이 봄 ‘뷰' 맛집 10곳
  4. 中 짐보리 전국 각지 돌연 폐점, 피..
  5.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6. 中 정부 ‘밀키트’ 관리 강화… 방부..
  7. 후룬, 中 억대 자산 가구 전년比 3..
  8.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9. 샤오미, 지난 해 매출 감소에도 순이..
  10. ‘22대 총선’ 상하이가 주목하는 후..

경제

  1. 中 정부 ‘밀키트’ 관리 강화… 방부..
  2. 후룬, 中 억대 자산 가구 전년比 3..
  3.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4. 샤오미, 지난 해 매출 감소에도 순이..
  5. 텐센트, 작년 매출 전년比 10% 증..
  6. 테슬라, 중국서 내달부터 가격 인상…..
  7. 에어비앤비, 中 청명절 연휴 해외여행..
  8. 팀 쿡 “아이 러브 차이나!” 중국시..
  9. [차이나랩] 농푸산천 중샨샨 회장,..
  10. [차이나랩] 디디, 연간 실적 처음으..

사회

  1. 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상하이 징안점..
  2.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3. 中 짐보리 전국 각지 돌연 폐점, 피..
  4. 中 청명절 여행 열기 ‘활활’… 해외..
  5. 上海 기차+지하철 ‘이중’ 보안 검색..
  6.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7.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
  8. 상하이총영사관 3월 30일(토) 민원..
  9. 上海 길가에서 ‘검은 구슬’ 보이면..
  10. 손준호, 구금 10개월 만에 석방…..

문화

  1.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2. [책읽는 상하이 233] 연결된 고통
  3.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시작’과 ‘역사’..
  4. [책읽는 상하이 235] 우리에게는..
  5. [책읽는 상하이 234] 물고기는 존..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별이 된 헝..
  2.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곳
  3. [상하이의 사랑법 11] 사랑, 목숨..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인생은 여행..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아리랑이 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