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한달 째 신규 본토 확진 ‘제로’… 4번째 국산 백신 출시

[2021-03-17, 10:52:58]

중국이 30일째 본토 신규 확진자 0명을 유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5명 이하로 떨어졌다.


17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6일 중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명이다. 모두 해외 유입자였고 쓰촨 2명, 상하이 1명, 푸젠 1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없고 상하이를 통한 해외 유입자 중 4명이 의심환자로 분류된 상태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10명으로 16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에는 확진자 176명만이 남은 상태다. 이 중 본토 확진자는 3명밖에 남지 않았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5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자들이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는 1명이며 아직까지 무증상자 270명, 밀접 접촉자 4178명에 대한 의학 관찰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올해 말 세계 최초의 단백질 조합 백신이 중국에서 개발돼 상장한다. 17일 북경일보(北京日报)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미생물 연구소가 협력회사와 연구 개발한 재조합 백신(CHO 세포)가 최근 중국에서 긴급 사용을 허가 받았다. 이로써 중국에서는 중생(中生), 커싱(科兴), 캉시눠(康熙诺) 이후로 네 번째 백신이 허용되는 셈이다.


이 백신은 2020년 10월 1,2상 임상 시험을 마쳤다. 백신 접종 후 심각한 이상반응이 없었고 2020년 11월부터 국내 및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해 29000명에게 접종했다. 연말 생산 목표량은 10억 개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칭다오 해화생물의약기술(海华生物医药技术)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비강 분사식 백신이 임상시험을 신청했다. 최근 동물 실험에서 7일 만에 항체가 빠르게 생성한 사실이 확인되어 국내와 미국, 싱가포르에서 특허를 신청한 상태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4.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9.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10.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경제

  1.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2.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3.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4.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5.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6.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7.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8.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용후이마트..
  9. 상하이, ‘950억원’ 소비쿠폰 쏜다..
  10. 中 신차 시장 ‘가격 전쟁’에 1~8..

사회

  1.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2.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3.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4. 상하이 '외식' 소비쿠폰 언제, 어디..
  5.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6. 김대건 신부 서품 179주년 기념 국..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3.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7.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8.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