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평균 월급 1만元 넘었다

[2021-04-07, 15:09:37]

 

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최근 58동청(58同城)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인력시장 추이 데이터를 토대로 도시, 직업, 연봉, 주요 도시 별 구직자 현황 등을 상세히 분석했다.

 


2021년 1분기 선전, 베이징, 청두는 전국에서 구직 열기가 가장 뜨거운 도시 TOP3에 꼽혔다. 반대로 시안의 경우 구인 수요가 전 분기 대비 23.53% 증가하며 일자리가 크게 증가했고 신1선 도시인 청두와 항저우 두 도시 모두 구직 수요가 전 분기보다 30% 이상씩 증가했다.


중국의 취업 안정 정책이 각 지역별로 시행되면서 1분기 전국 취업 시장이 활기를 띄었다. 58동청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기업의 구인 수요는 전 분기보다 8.44% 증가했고 구직 수요는 6.77% 증가했다.


1분기 기업의 구인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동관, 청두, 충칭, 선전, 광저우, 베이징, 우한, 상하이, 정저우, 시안 순이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동관(东莞)은 약 4만 여개의 기업이 구인 수요가 있었고 외지인들의 취업 1순위 지역이었다. 시안의 경우 현지의 빠른 경제 성장에 힘입어 구인 수요가 크게 증가해 인력 유출을 막을 수 있었다.


구직 수요 상위 10개 도시는 선전, 베이징, 청두 외에 광저우, 충칭, 상하이, 창사, 항저우, 우한, 동관 순이었다.


급여 부문은 전국의 평균 월급이 전 분기대비 2.78% 상승한 8491위안에 달했다. 1선 도시는 경쟁이 가열되었고 상하이 지역 기업의 평균 월급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상하이 일반 회사원의 평균 월급이 10181위안으로 10000위안을 넘어섰다.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 선전, 베이징 순으로 임금이 높았고 각각 9369위안, 9195위안, 9066위안으로 10000위안 이하였다. 선전에는 화웨이, 텅쉰 등 중국 대표 기업이 포진하고 있어 급여 수준이 전국 평균 수준보다 높았다.


한편 구인난이 가장 심각한 직종은 일반직과 기술직이었고 그 다음으로 물류/창고 관련 업종이었다. 제조업, 물류업 등 노동 밀집형 산업이 인력난이 심각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2. 상하이 봄 ‘뷰' 맛집 10곳
  3.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4.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5. 中 청명절 여행 열기 ‘활활’… 해외..
  6. ‘22대 총선’ 상하이가 주목하는 후..
  7. 上海 기차+지하철 ‘이중’ 보안 검색..
  8.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9.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
  10. 텐센트, 작년 매출 전년比 10% 증..

경제

  1.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2. 텐센트, 작년 매출 전년比 10% 증..
  3. 테슬라, 중국서 내달부터 가격 인상…..
  4. 에어비앤비, 中 청명절 연휴 해외여행..
  5. 팀 쿡 “아이 러브 차이나!” 중국시..
  6. [차이나랩] 디디, 연간 실적 처음으..
  7. 농푸산천 중샨샨 회장, 4년 연속 중..
  8. 中 바이두, 아이폰16, MAC에 A..
  9. 하이디라오, 지난해 매출 전년比 34..
  10. 알리바바, 물류회사 '차이나오' 상장..

사회

  1.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2. 中 청명절 여행 열기 ‘활활’… 해외..
  3. 上海 기차+지하철 ‘이중’ 보안 검색..
  4.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5.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
  6. 上海 길가에서 ‘검은 구슬’ 보이면..
  7. 상하이총영사관 3월 30일(토) 민원..
  8. 中 ‘장원영 빙글 춤’ 따라하기 열풍..
  9. 손준호, 구금 10개월 만에 석방…..
  10. 홍콩 ‘팔달통’, 中 본토 300개..

문화

  1.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2. [책읽는 상하이 233] 연결된 고통
  3.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시작’과 ‘역사’..
  4. [책읽는 상하이 235] 우리에게는..
  5. [책읽는 상하이 234] 물고기는 존..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별이 된 헝..
  2.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곳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인생은 여행..
  4. [상하이의 사랑법 11] 사랑, 목숨..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아리랑이 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