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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브랜드가치’ 애플 1위, 삼성 10위

[2017-05-24, 16:03:38]

애플이 포브스가 선정한 ‘2017년 전세계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1위에 오르면서 7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10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제일재경(第一财经)은 24일 포브스 발표 순위를 인용해 애플이 브랜드 가치 1700억 달러(191조 4200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삼성은 382억 달러(43조 132억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중국 기업으로는 화웨이(华为)가 유일하게 순위권 안에 들어 73억 달러(8조 2189억원)으로 88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측은 “애플은 혁신을 향한 움직임이 멈춘 적이 없었다”며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8은 더 큰 혁신으로 대중에게 다가가 이후 기업 시가총액 1조 달러(1126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위는 구글이 1018억 달러(114조 6268억원)로 애플의 뒤를 추격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브랜드 가치가 16% 상승했다. 3위부터 5위는 각각 마이크로소프트 870억 달러(97조 9620억원), 페이스북 735억 달러(82조 7610억원), 코카콜라 564억 달러(63조 5064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포브스는 매년 전세계 2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100개의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국가별로 봤을 때, 올해 선정된 100개의 브랜드 중 미국이 56개로 가장 많았고 독일 11개, 프랑스 7개, 일본이 6개로 그 뒤를 이었다.

브랜드 업종으로는 과학기술기업이 18개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금융서비스업이 13개, 일용소비재(FMCG) 관련 기업이 12개로 조사됐다.

한편, 브랜드 가치가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기업은 아마존으로 지난해 대비 54%의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페이스북, 스타벅스, 구글이 각각 40%, 24%, 23%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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