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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테라스가 있는 상하이 카페 5곳

[2019-09-28, 06:50:34]


RAC Coffee
안푸루(安福路)를 걷다 우캉루(武康路)가 시작되는 교차점에 가면 RAC Coffee를 만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SNS 인증샷을 찍으면서 ‘카페 명소’가 되었고 특히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카페다.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이라면 더욱 만족할 것이다. RAC COFFEE의 뒤쪽의 RAC BAR에서는 브런치, 음료 등을 제공하고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은 특히 인기가 많다. 사실 RAC Coffee는 브런치 카페로도 유명한 곳이니 국경절 연휴 크레페 브런치와 이곳의 인기 메뉴인 라떼와 플랫화이트는 꼭 맛보자.
∙ 徐汇区安福路322号14楼1楼
∙ 평균 소비: 98元
∙ 08:00~23:00(월~토)/08:00~18:00(일)

 

 


 

Peet's Coffee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카페인 피츠커피다. 이 곳 커피는 확고한 매니아층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매니아 중에는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와 조지 부시, 빌 클링턴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곳이다. 상하이 동후루(东湖路)에 있는 피츠커피는 이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해외에 오픈한 매장이기도 하다. 동후루 피츠 커피는 길을 따라 테라스 좌석을 마련했는데 특히 여름에는 자리 선점 경쟁이 치열한 곳이기도 하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콜드브루 라떼다
∙ 徐汇区东湖路9号
∙ 평균 소비: 54元
∙ 7:30~21:00(월~일)

 

 


 

Candice Coffee
이 곳은 북유럽 스타일로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돋보여 시각적으로 심플하지만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또한 스코틀랜드 검은 양이 그려진 머그컵 역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야외 테라스에는 우드와 화이트톤이 어우러진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 가을철 선선한 바람과 함꼐 따듯한 커피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최근에는 플랫화이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주로 라테 종류가 인기다.
∙ 长宁区江苏路535号4幢1层J-03
∙ 평균 소비: 25元
∙ 08:00~18:00(주중)/ 10:00~18:00(주말)

 

 

BLATAGE COFFEE
이 곳은 블랙 화이트 톤으로 인테리어 된 황푸강변 빈장다다오(滨江大道)에 위치한 최근 가장 핫 한 카페다. 전면 통유리와 함께 화이트 톤의 심플한 인테리어가 황푸강을 감상하려는 사람들의 신경을 분산시키지 않는다. 특히 이곳은 2013년 WCE 울드 커피 바리스타 대회 준우승자 장청저(江承哲)와 Seewant café 창업주인 Teresa가 함께 문을 연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곳의 커피는 이름 없이 숫자로만 표기되어 있다. 이 숫자는 커피와 우유의 비중을 나타내는 것으로 숫자가 클수록 커피 농도가 진해진다. 커피와 함께 먹물을 뒤집어 쓴 것 같은 핫도그가 빼 놓을 수 없는 메뉴다.
∙ 浦东新区滨江大道4594号商铺(靠近海航大厦,艺仓美术馆们面房)
∙ 평균 소비: 50元
∙ 08:00~20:00(월~일)

 

 


 

Marienbad Café
안푸루에 자리한 이 카페는 이미 11년동안 이 곳을 지킨 곳이다. 독특한 유럽풍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단골손님과 함께 새로운 고객까지 사로잡고 있다. 상하이 연극학교(话剧学院)와 마주하고 있어 예비 스타들과 사진 애호가 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이 실내보다는 카페 입구나 뒷편에 마련된 테라스 좌석을 선호한다.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밤이 늦도록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곳은 바닐라 라테와 브라우니가 맛있다.
∙ 徐汇区武康路55号(近安福路)
∙ 평균 소비: 50元
∙ 10:00~01:00(월~일)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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