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전북 상하이대표처,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 CITM서 전북 홍보

[2020-11-19, 15:09:57] 상하이저널
'가장 한국적인 지역' 내세워 한국과 전북 이미지 연계 
한지 등(燈) 만들기 체험, 관람객 발길 끌어

 


전라북도 상하이대표처가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인 '중국여유교역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가장 한국적인 전라북도'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도는 '한국'과 '전라북도' 이미지를 연결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한옥, 한복, 태권도, 홍삼, 고추장' 등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대부분이 전라북도가 본고장임을 내세워, 전라북도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홍보했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관광객 1000만 명이 방문한 '전주한옥마을'은 800여 채의 한옥이 빚어내는 장관이 일품인 곳이다. 이 곳에서는 한복, 한지, 판소리, 가양주 등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야외에서 마당창극도 감상할 수 있다. 전주는 세계적인 여행잡지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16년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 전통 무술인 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은 2014년 무주군에 둥지를 틀었다.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가 열렸으며, 매년 국내외 많은 태권도 수련인들이 이곳을 찾는다. 태권도시범공연, 격파체험 등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해발 평균 400미터 고지대로 한국의 지붕으로 불리우는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진안홍삼은 한국홍삼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품질도 최고로 손꼽힌다. 특히, 홍삼을 이용한 진안홍삼스파는 2017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25선에 선정된 바 있다. 스파를 즐기며 마이산을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곳이다. 

물 맛이 좌우한다는 장맛. 순창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순창군에는 전통고추장마을, 장류체험관, 순창 장류연구소 등이 있다. 그 중, 고추장과 떡볶이, 피자, 떡메치기 및 뻥튀기까지 체험할 수 있는 순창장류체험관은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의 필수코스다.

전북 상하이대표처는 이같은 전라북도의 매력을 온라인으로도 홍보했다. 11월 16일(월) 오후 2시 40분부터, 웨이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왕홍'을 활용해, 약 20여 분간 전라북도의 관광자원에 대해 온라인으로 소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였다.

또한, 전주 한지를 소재로 한 '한지 등(燈)'만들기 체험은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상하이 망고국제여행사 예단(叶丹)씨는 "지난 10월 화동지역 여행사 간담회 때,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전라북도가 가장 한국적인 지역임을 알게 됐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한지체험을 직접 해보니, 피부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상하이대표처 이지형 소장은 "전북은 가장 한국적인 지역이다"며 "전라북도의 한국적인 이미지를 부각해, 전라북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올해 디스플레이 매출 한국 턱밑까지 바짝 hot 2020.11.19
    올해 중국의 디스플레이 패널 매출액이 한국 턱밑까지 추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8일 신랑과기(新浪科技)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가 최근 발표한 데이..
  • 中 5만개 기업 '나도 반도체' hot 2020.11.18
    중국에서 올 들어 5만여개 기업들이 반도체 관련 업무를 하기 위한 등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텅쉰과기(腾讯科技)에 따르면, 이는 5년전에 비..
  • 百度,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YY’ 4조에 인수 hot 2020.11.18
    百度,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YY’36조에 인수 중국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가 이번에도 통 큰 투자를 단행했다. 17일 바이두는 2020년 3분기..
  • 알리바바, 망고TV 주주 된다 hot 2020.11.18
    알리바바 계열의 알리촹터우(阿里创投)가 스트리밍 미디어 망고TV의 2대 주주가 된다. 계면신문(界面新闻) 보도에 따르면, 16일 망고TV는 알리촹터우의 투자제안을..
  • 中 생수회사 회장, 최고부자로 등극 hot 2020.11.18
    생수회사인 눙푸산취안(农夫山泉)의 설립자인 중산산(钟睒睒)회장이 알리바바의 마윈과 텅쉰의 마화텅 회장을 제치고 중국 최고의 부자로 등극했다. 16일 포브..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상하이 징안점..
  2. 상하이 봄 ‘뷰' 맛집 10곳
  3. 中 짐보리 전국 각지 돌연 폐점, 피..
  4.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5.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6. 中 정부 ‘밀키트’ 관리 강화… 방부..
  7. 후룬, 中 억대 자산 가구 전년比 3..
  8. 샤오미, 지난 해 매출 감소에도 순이..
  9.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10. ‘22대 총선’ 상하이가 주목하는 후..

경제

  1. 中 정부 ‘밀키트’ 관리 강화… 방부..
  2. 후룬, 中 억대 자산 가구 전년比 3..
  3. 샤오미, 지난 해 매출 감소에도 순이..
  4.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5. 텐센트, 작년 매출 전년比 10% 증..
  6. 테슬라, 중국서 내달부터 가격 인상…..
  7. 에어비앤비, 中 청명절 연휴 해외여행..
  8. 팀 쿡 “아이 러브 차이나!” 중국시..
  9. [차이나랩] 디디, 연간 실적 처음으..
  10. [차이나랩] 농푸산천 중샨샨 회장,..

사회

  1. 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상하이 징안점..
  2. 中 짐보리 전국 각지 돌연 폐점, 피..
  3.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4. 上海 기차+지하철 ‘이중’ 보안 검색..
  5. 中 청명절 여행 열기 ‘활활’… 해외..
  6.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7.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
  8. 상하이총영사관 3월 30일(토) 민원..
  9. 上海 길가에서 ‘검은 구슬’ 보이면..
  10. 손준호, 구금 10개월 만에 석방…..

문화

  1.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2. [책읽는 상하이 233] 연결된 고통
  3.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시작’과 ‘역사’..
  4. [책읽는 상하이 235] 우리에게는..
  5. [책읽는 상하이 234] 물고기는 존..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별이 된 헝..
  2.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곳
  3. [상하이의 사랑법 11] 사랑, 목숨..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인생은 여행..

분야별 Topic

종합

  1. 방중 한국인 관광객 4명 중 1명은..
  2. 샤오미 자동차 준비완료! 이달 28일..
  3.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4. 중국판 당근마켓 ‘시엔위’ 하루 거래..
  5. 초고가 바이주 ‘팅화주’, 315완후..
  6. ‘더바디샵’ 파산 소식에 中 누리꾼..
  7. ‘본가’인 줄 알고 배달시켰더니…알고..
  8. 8시간 줄 섰더니 ‘품절’ 통보…난장..
  9. 4.10 총선 재외투표 27일부터 시..
  10. 상하이푸동공항 11일 입국자 수 최근..

경제

  1. 샤오미 자동차 준비완료! 이달 28일..
  2. 중국판 당근마켓 ‘시엔위’ 하루 거래..
  3. 초고가 바이주 ‘팅화주’, 315완후..
  4. ‘더바디샵’ 파산 소식에 中 누리꾼..
  5. 완커, 12개 은행서 14조 지원?..
  6. 알리페이, 한국어 포함 14개 언어..
  7. 中 항저우, 중고주택 구매 제한 전면..
  8. 허마(盒马)X매장, 1년만에 ‘철수’..
  9. 헝다 쉬자인 회장, 증권시장 '평생..
  10. 中 집값 하락 도시 수 ‘여전히’ 사..

사회

  1. 방중 한국인 관광객 4명 중 1명은..
  2.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3. ‘본가’인 줄 알고 배달시켰더니…알고..
  4. 8시간 줄 섰더니 ‘품절’ 통보…난장..
  5. 4.10 총선 재외투표 27일부터 시..
  6. 상하이푸동공항 11일 입국자 수 최근..
  7. 中 일부 지역 ‘미성년자 주유·차량..
  8. “테슬라 차량 진입 금지” 中 장시..
  9. 상하이 ‘봄꽃’ 버스 타세요
  10. 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상하이 징안점..

문화

  1.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2.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시작’과 ‘역사’..
  3. [책읽는 상하이 235] 우리에게는..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별이 된 헝..
  2.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곳
  3. [상하이의 사랑법 11] 사랑, 목숨..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인생은 여행..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아리랑이 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