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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19 중국 선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E 2019) 참관기

[2019-08-23, 17:55:48]

-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 726개사 전시 참가, 관람객 11만 명 현장 방문 -
- RFID, 생체인식, IoT 등 스마트 기술이 이끄는 미래 전시 -

 

 

 

  자료: IOTE 전시회 홈페이지

 


□ 2019 중국 선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E 2019) 개요

 


  ㅇ 전시회 개요

 

   

  ㅇ 전시회 특징

    - 중국 선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E)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 12회 개최된 세계적 규모의 전시회임. 사물 인터넷 관련 수요 증가로 인해 연 1회 개최하던 전시회가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됨.

    - 올해 선전 사물인터넷 전시회는 “万物苏醒,G不可失” (만물이 소생하고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라는 주제로 72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 수는 11만 명, 전시 규모는 5만 2500㎡을 기록함.

 


전시관별 주요 품목

 

 
전시장 평면도

 

 자료: IOTE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박람회 현장사진

 

 
□ 전시회 이모저모

 

  ㅇ 항목별 전시 현황

 

   ① 스마트 카드 및 RFID 

    - 이번 전시회에 200여 개의 RFID 기업이 참가해 RFID 제품과 관련된 문제점을 해결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 

    - 사용 목적에 맞는 소형 펜 타입 Reader 및 휴대폰 단말기 탈부착형 Reader 등 기존 RFID에서 외관과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 다수 출시됨.

 


스마트카드 및 RFID 전시제품

 

    ② 스마트 시티

    - 중국 정부의 정보기술혁신 도시 추진과 차세대 융합 도시 조성 계획에 발맞춰 전시회 주최측은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 내에 스마트 시티관을 개설함. 화웨이, 리엔통, 따화 등 다수의 기업이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임.


스마트 시티 관련 전시부스


 

  ③ 3D 접목 스마트 제품

    - 중국 海尔(Haier)사는 생체인식을 통해 가상의 ‘나’를 구현해 별도의 환복 없이 다양한 코디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3D 탈의실을 선보임. 본 서비스는 360도 회전 기능 등을 제공해 사용자가 적합한 의류 사이즈와 최적의 코디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줌. 신 3D 웨어러블 탈의실은 가정용, 백화점, 의류판매점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임.

 
海尔(Haier)사 전시부스

   

   ④ 스마트 홈

    - 스마트 홈 분야는 크게 스마트 가구, 스마트 설계, 스마트 도어락 등이 포함됨. 스마트홈 관련 기술 및 제품은 안정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게 지속적으로 발전해 옴. 이번 전시회에서 기업들은 여러가지 체험부스를 통해 미적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함.

    - 가전기기업체 樱花(SAKURA)는 보안성을 강화한 안면인식 및 지문인식 도어락을 출시함. 특히 비밀번호, 열쇠, 카드, 지문 중 두 가지의 조합을 설정해 안정성을 높이고 최대 100개의 사용자 지문을 저장시킬 수 있는 안정적인 모듈을 갖춘 스마트 도어락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끔.

 

스마트 홈 관련 전시부스

 

 

    ㅇ 개막식과 포럼을 통해 바라본 중국 사물인터넷 업계

    - 전시회 주최측은 전시회 기간 동안 20여 개의 전문 포럼을 개최함. 100명이 넘는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들은 광둥성, 홍콩, 마카오와 스마트시티 광역 도시권의 발전과 사물인터넷의 응용기술, 5G, GPS 내비게이션, 센서, 클라우드, 무인판매기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포럼을 진행함.

    - 빅데이터 인공지능연구원 刘子威(류쯔웨이) 원장은 대회 메인 포럼인 '2019 중국 국제 사물인터넷 포럼', '스마트차이나 피크포럼', '광둥 스마트구역 도시발전 피크포럼'에 초청돼 빅데이터 시대를 주제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함. 빅데이터는 스마트 시티 건설의 중요한 요소이자 두뇌이고 이는 생산방식, 사회윤리, 거래방식, 공공관리방식 등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전망함.

    - 전시회측은 올해 출품된 사물인터넷 우수 제품 100개를 선정했고 그중 REACH(锐骐科技)사의 LoRaWAN 시리즈가 'IOTE 2019 최우수 혁신제품'으로 선정됨.

 


  ㅇ 한국 업체 인터뷰

    - 골드래빗 양정섭 대표

    

 

 
□ 전망 및 시사점
  

  ㅇ 인터넷 산업 전망 밝음.

    - 중국 시장조사업체 치엔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1조 1163억 위안임. 

    - 사물인터넷은 중국 정부의 주요 육성산업 중 하나이며 공공, 민간 부문을 불문하고 사회 전 영역에 걸쳐 폭넓게 발전하고 있음.    

    - 5G 시대 도래에 따라 특히 RFID 기술은 제조시스템과 함께 사물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임.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
 (단위: 억 위안)

 

자료: 치엔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ㅇ 선전은 다수 IT 기업이 소재, 중국 기업과의 협력 다각화 필요

    - 선전에는 Tencent, Huawei, Oppo, Vivo, TCL, Konka 등 글로벌 IT 기업이 다수 소재해 있으며 기업의 비용 절감 및 제품 경쟁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사물인터넷 활용과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임.

    -기술력을 가진 업체의 경우, 이러한 대기업과 기술협력 또는 부품 형태로 수출하는 협력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음.

 


 

자료: IOTE 2019 공식 홈페이지, 중국인공지능망(中国人工智能网), IDC, 中国产业信息(중국산업정보), 치엔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樱花(SAKURA) 공식 홈페이지, KOTRA 선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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