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잘 벌고 잘 쓰는' 도시... 주민 가처분 소득 1185만원

[2020-01-21, 11:14:06]

중국에서 가장 잘 벌고, 또 가장 잘 쓰는 도시는 상하이 인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19년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표'에 따르면, 상하이와 베이징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이 7만 위안(1185만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이 보도했다.

 

상하이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6만 9442위안(1175만원)으로 중국 도시 가운데서 가장 높았고 베이징이 6만 7756위안(1146만원)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이와 동시에 이 두 도시 주민들의 소비지출도 4만 위안(676만원)이나 돼 중국에서 가장 잘 벌고 잘 쓰는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하이 주민들의 1인당 소비지출은 4만 5605위안(771만원), 베이징 주민들의 소비지출은 4만 3038위안(727만원)이었다.


지난해 중국 전체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3만 733위안(520만원)이었으며 가격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5.8%로, 중국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중국주민들의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이 3만위안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처분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저장, 톈진, 장쑤, 광동, 푸젠, 랴오닝, 산동 등이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8개省 인구 현황 발표…광동 6..
  2. 上海 시티숍(city shop) 경영..
  3.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4.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5. 테슬라, 본토 기업 강세에 中 시장..
  6. 샤오미, SU7 한 대 팔 때마다 1..
  7.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8.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9.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10. 中 올해 공휴일 30일?...본사에..

경제

  1.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2. 테슬라, 본토 기업 강세에 中 시장..
  3. 샤오미, SU7 한 대 팔 때마다 1..
  4.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5.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6. 中 올해 공휴일 30일?...본사에..
  7.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8.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
  9. 체리 자동차, 유럽 럭셔리카와 기술..
  10. 미국, 中 조선· 물류· 해운업에 3..

사회

  1. 中 28개省 인구 현황 발표…광동 6..
  2. 上海 시티숍(city shop) 경영..
  3.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4.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5.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6.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7.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8.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9.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문화

  1.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2.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5.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6.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7.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8.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9.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