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시,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 발표

[2020-02-11, 18:39:43] 상하이저널
1. 도시 진입 관리 강화 
상하이시  위챗공중계정에 따르면 상하이 소재 공항, 항만, 기차역 등을 통해 들어 오는 모든 인원에 대한 체온 측정을 하고 관련 정보를 신고해야 한다. 중점지역에 서 오는 인원들은 모두 격리해 관찰한다. 중점 지역 외에서 돌아오는 인원들도 주거지와 회사에 관련 정보(외지 여행경력, 건강상태, 거주지, 회사 정보 등)를 신고한다. 상하이에 주거지가 없거나 명확한 직장이 없는 인원은 방문 일정을 연기하고 출발지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2. 관할지역 방역 책임 시행
각 구(区), 제다오(街道), 진(镇)정부는 방역 업무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역해 모든 역량을 동원한다. 거주자위원회 등과 상하이 입경 관리를 시행해 직접 방문해 실제 격리 관찰 시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방문 확인, 등기, 건강관리 등 귀경인원에 대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3. 도시농촌 엄격 관리
촌민위원회, 물업관리는 주거단지(촌) 출입구 수를 제한하고 검사대를 설치해 방문 목적 파악, 등기, 체온측정 등을 실시하고 이상 발견시 보고, 이송한다. 외래인원과 차량의 진입을 엄격히 관리한다. 택배, 배달 등은 주문자와 접촉하지 않게 하고 직접 지정된 장소에서 수령하도록 한다. 물업관리가 없는 곳도 엄격히 시행한다.

4. 중점지역 인원 관리 
중점지역에서 상하이로 상경한 인원은 14일각 격리하고 일체 외출을 금지한다. 발열자는 규정에 진료토록 한다. 격리 관찰을 거부하는 이에게는 법적 책임을 묻는다. 확진자 밀착접촉자의 격리 관찰해야 하며 불협조 시에는 강제 조치한다. 

5. 건강정보신고서 관리
상하이 귀경객이 작성한 건강정보신도서 사실 여부를 조사한다. 병력, 중점지역 방문, 환자 접촉 사실, 격리관찰 도피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법적 책임 추궁 외에도 신용등급에도 반영한다. 

6. 업종별 방역 규범 시행
회사가 책임을 지고 엄격한 관리하에 업무에 복귀한다. 귀경 인원 중 교육, 탁아, 의무, 가사 도우미 등과 노동밀집형 기업 근무자들에 대해서는 어 엄격히 관리한다. 회사에 격리 여건이 되면 회사에서도 격리를 시행하고 거주지 격리도 시행한다. 거주지가 없는 경우에는 각 구에서 제공하는 집중 격리 시설에서 건강을 관찰하고 비용은 회사나 개인이 일정 부분을 부담한다. 

7. 공공교통 배치 
지하철, 버스 등 과학적인 배차해 피크타임에는 배차 간격을 최소화 한다. 탑승 인원과 역 진입 인원을 분산시켜 대기 줄과 밀집도를 낮춘다.
 
8. 공공교통 방역
공공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탑승하고 있는 동안은 계속 착용해야 한다. 버스 및 페리 운전자와 운영자들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버스와 페리 내 에어컨(온풍기)는 작동시키지 않는다. 지하철 운행 시에는 통풍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역에는 24시간 환기 시스템을 작동 시킨다.

9. 공공장소 방역
공공장소 근무자들은 출근 시 체온을 측정하고 전원 마스트를 착용한다. 의교시설, 쇼핑몰, 대형 마트, 재래시장 등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서는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에 협조한다. 거부자들은 입장을 불허한다. 공공장소 운영자들은 소독과 통풍을 강화하고 엘리베이터, 에스칼리에터, 손잡이 등 접촉 빈도가 높은 곳은 맹일 정기적으로 소독한다. 

10. 건설현장 방역
건설 현장은 조건부 복귀 관리를 실시한다. 공사장 입구에는 건강 관찰대를 설치하고 모든 입원에 대한 체온을 측정한다. 공사장 진입 인원에 대한 신분과 건강 정보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 데일리 정보와 긴급보고 제도를 시행한다. 현장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환경 소독 제도와 중요 장소에 대한 정기 예방 소독을 시행한다.
 
11. 출퇴근 피크타임 피하기
각 원구(园区), 빌딩 및 기업들은 출퇴근 피크타임 피해 출퇴근, 복귀보고등록제 시행, 공간 분할, 층 분할, 부서별 순차 출근, 탄력근무제, 교대근무, 재택근무, 온라인근무 등 탄력적인 업무 운영을 권장한다. 공안과 교통부문은 시민들의 자가운전이 편리하도록 한다. 

상해시인민정부
2020년2월10일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 수향마을, 어디까지 가봤니?
  4. 홍차오-푸동 ‘40분’ 공항철도가 기..
  5.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7. 中 전자 상거래 기업은 ‘영상 콘텐츠..
  8.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
  9.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中 전자 상거래 기업은 ‘영상 콘텐츠..
  2.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3. 中 3월 부동산 개발업체 자금조달 6..
  4. 中 자동차 시장 내수 부족 문제 ‘여..
  5.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6. 中 1분기 해외 수출 신에너지차 3대..
  7. 中 1분기 GDP 성장률 5.3%…..
  8. 무역협회, ‘2024 주중 한국기업..
  9.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
  10. 샤오미, SU7 한 대 팔 때마다 1..

사회

  1.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2. 홍차오-푸동 ‘40분’ 공항철도가 기..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
  5.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6. 中 28개省 인구 현황 발표…광동 6..
  7. 上海 시티숍(city shop) 경영..
  8.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9. 上海 전국 유일 ‘신생아 치료 센터’..
  10.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문화

  1.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2.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3.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4.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7.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4.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5. [茶 칼럼] 봄의 시작, 동정벽라춘(..
  6.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봄날의 ‘서호’를 거닐고..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