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명품' 뮤지컬 상하이 상륙

[2017-05-12, 17:01:07]

 

 

 

 

뮤지컬 보디가드(오리지널)
전세계 2500만 장 앨범 판매, 그래미상 6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뮤지컬 ‘보디가드’가 오는 6월 중국 상하이에 상륙한다. 휘트니 휴스턴이 남긴 찬란한 명곡 ‘I will always love you’를 비롯한 ‘Queen of the night’, ‘One moment in time’, ‘Saving all my love for you’, ‘I have nothing’ 등 15곡의 대표곡을 엮어 뮤지컬의 감동으로 재탄생시켰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원작 영화의 형식을 넘어서 연출과 음악을 통해 위대한 가수, 휘트니 휴스턴을 기리고 있다. 원작 중 그녀가 불렀던 노래뿐만 아니라 영화에선 나오지 않았던 생전 히트곡까지 공연 중간에 흘러나와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소름’을 선사한다.
극중 여주인공 레이첼 역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베벌리 나이트가 4년 전부터 열연하고 있으며 지난 3개월 간의 토론토 공연을 마치고 4월 호주, 6월 중국을 거쳐 10월에는 스페인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기간: 6월 30일~7월 16일 오후 2시/7시 15분
•공연장소: 上汽•上海文化广场(黄浦区复兴中路597号近陕西南路)
•입장료: 150~880元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중국어)
1960년대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고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소설 ‘돈키호테’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의 초연 이후 2329회 연속 공연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30여개 국가 지역에서 서로 다른 언어로 공연되고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맨 오브 라만차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텔’을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단순히 소설의 내용을 극에 옮기지 않고 돈키호테의 모험과 원작자 세르반테스의 실제 삶을 교묘하게 연결해 작가와 그가 창조한 인물의 운명이 서로 얽히게 연출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브로드웨이에서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한 중국어 버전 공연은 이미 120회 공연한 바 있다. 또 중국 커뮤니티 도우반(豆瓣)에서 평점 8.2점을 부여 받으면서 지난해 ‘올해의 뮤지컬’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공연은 오케스트라에 관현악기를 대거 투입하고 기사들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볼거리, 들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기간: 6월 8일~11일
•공연장소: 上汽•上海大剧院(人民大道300号上海今申音像广场)
•입장료: 100~880元

 

 

 

뮤지컬 미니 러버(중국어)
한국의 창작 뮤지컬 ‘난쟁이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동화 속 만년 조연이었던 난쟁이들을 주연으로 등장시키고 신데렐라와 백설공주를 돈과 색을 밝히는 캐릭터로 변신시키는 이른바 ‘동심파괴’ 스토리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중국 공연에서도 공주를 정복하기를 꿈꾸는 난쟁이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담았다. 욕구 불만의 백설공주, 저주 받은 인어공주, 어딘가 석연치않은 신데렐라가 인간 깊은 곳의 ‘욕망’을 보여주며 현시대의 문제를 익숙한 동화로 풀어내고 있다.
뮤지컬 미니러버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 재치있는 대사, 그리고 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국내 우수한 뮤지컬 배우들이 모여 단 7명으로 마치 수십 명의 성대한 공연을 보는 듯한 효과를 연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공연기간: 6월 6일~18일
•공연시간: 오후 2시/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上汽•上海戏院(华山路630号(近镇宁路))
•입장료: 80~680元

 

편집부 이민희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쓰촨 판다마을 강물 위 어린 판다..
  2.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3. 中 외국인을 위한 중국 생활·결제·영..
  4.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5. 상하이 수향마을, 어디까지 가봤니?
  6.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7. 홍차오-푸동 ‘40분’ 공항철도가 기..
  8.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9. “입시의 첫걸음, 확실한 목표 설정”..
  10. 中 전자 상거래 기업은 ‘영상 콘텐츠..

경제

  1. 中 전자 상거래 기업은 ‘영상 콘텐츠..
  2. 바이트댄스, 글로벌 유니콘 기업 가치..
  3.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4. 中 3월 부동산 개발업체 자금조달 6..
  5. 中 자동차 시장 내수 부족 문제 ‘여..
  6.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7. 中 1분기 해외 수출 신에너지차 3대..
  8.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9. 中 1분기 GDP 성장률 5.3%…..
  10. 무역협회, ‘2024 주중 한국기업..

사회

  1. 中 쓰촨 판다마을 강물 위 어린 판다..
  2. 中 외국인을 위한 중국 생활·결제·영..
  3.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4. 홍차오-푸동 ‘40분’ 공항철도가 기..
  5. “입시의 첫걸음, 확실한 목표 설정”..
  6.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7. 독립운동가 부부이야기 <제시일기> 上..
  8.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
  9. 중국 MZ "일하다 미모 잃었다" 회..
  10.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문화

  1.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2.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3.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4. [茶 칼럼] 봄의 시작, 동정벽라춘(..
  5.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6.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봄날의 ‘서호’를 거닐고..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