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급여 증가속도 ‘글로벌 1위’

[2016-10-26, 10:17:13]

중국, 급여 증가속도 ‘글로벌 1위’

 

글로벌 인사조직 컨설팅 업체 콘페리헤이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중국의 급여 성장률은 연평균 10.6%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멕시코, 캐나다의 급여 성장률은 2~4위를 기록했다고 ‘재신망’이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급여 생활자를 저소득 직장인, 중급 전문직 및 고급 관리직의 3개 층으로 구분했다.


중국은 중급 전문직 및 고급 관리직의 수요가 높았으며 이중 고급 관리인재의 급여 증가폭은 22%로 가장 높았다.


콘페리헤이그룹의 벤자민 프로스트 글로벌 경리는 “이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고속성장에 비해 대학의 인재 양성 속도가 뒤쳐진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최근 놀라운 경제성장 속도를 이루고 있는 인도는 고급 관리직원의 급여가 33%나 증가해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저소득 근로자 급여는 15% 떨어졌으며 전반적인 급여 수준 역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의 저소득 직업 구직자의 공급과잉에 따른 결과다.


선진국에서는 근로자 간의 급여 성장률 격차가 비교적 낮다. 가령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경우 정부가 정기적으로 최저임금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노조가 끊임없이 임금협상을 벌이기 때문이다. 또한 고소득자에 대한 경제위기 분담 압력이 높은 편이다.


한편 중국의 전반적인 급여성장 속도는 가장 빠르지만 GDP 성장률과 비교하면 둘 사이의 격차 또한 가장 크다. 반면 이탈리아는 GDP는 7.3% 하락했지만 임금은 2.4% 성장했다. 



기사 저작권 ⓒ 주간무역  원문보기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상하이 징안점..
  2.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3. 中 짐보리 전국 각지 돌연 폐점, 피..
  4. 상하이 봄 ‘뷰' 맛집 10곳
  5.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6. 中 정부 ‘밀키트’ 관리 강화… 방부..
  7. 후룬, 中 억대 자산 가구 전년比 3..
  8.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9. 샤오미, 지난 해 매출 감소에도 순이..
  10. ‘22대 총선’ 상하이가 주목하는 후..

경제

  1. 中 정부 ‘밀키트’ 관리 강화… 방부..
  2. 후룬, 中 억대 자산 가구 전년比 3..
  3.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4. 샤오미, 지난 해 매출 감소에도 순이..
  5. 텐센트, 작년 매출 전년比 10% 증..
  6. 테슬라, 중국서 내달부터 가격 인상…..
  7. 에어비앤비, 中 청명절 연휴 해외여행..
  8. 팀 쿡 “아이 러브 차이나!” 중국시..
  9. [차이나랩] 디디, 연간 실적 처음으..
  10. [차이나랩] 농푸산천 중샨샨 회장,..

사회

  1. 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상하이 징안점..
  2.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3. 中 짐보리 전국 각지 돌연 폐점, 피..
  4. 中 청명절 여행 열기 ‘활활’… 해외..
  5. 上海 기차+지하철 ‘이중’ 보안 검색..
  6.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7.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
  8. 상하이총영사관 3월 30일(토) 민원..
  9. 上海 길가에서 ‘검은 구슬’ 보이면..
  10. 손준호, 구금 10개월 만에 석방…..

문화

  1.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2. [책읽는 상하이 233] 연결된 고통
  3.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시작’과 ‘역사’..
  4. [책읽는 상하이 235] 우리에게는..
  5. [책읽는 상하이 234] 물고기는 존..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별이 된 헝..
  2.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곳
  3. [상하이의 사랑법 11] 사랑, 목숨..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인생은 여행..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