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 종료

[2016-12-12, 09:59:47]
지난 11일 중국 염성시 염성방송국에서 열린 '제11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천홍홍 염성시위원회 상무위원·선전부장, 롼위타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주임, 1등 수상자 탕양,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부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중국 염성시 염성방송국에서 열린 '제11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천홍홍 염성시위원회 상무위원·선전부장, 롼위타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주임, 1등 수상자 탕양,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부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우호협회는 지난 11일 중국 염성시 염성방송국에서 진행된 '제11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결선 대회는 각 참가자가 한국어 스피치에 이어 주어진 그림을 한국어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1등(상금 8000위안) 1명, 2등(상금 5000위안) 2명, 3등(상금 3000위안) 3명까지 총 6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역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 25명 전원에게 부상으로 한국방문 항공권을 제공했다. 

1등을 수상한 상해공상외국어직업대학교 3학년 탕양씨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한국어실력도 한층 향상됐고 같이 참가한 친구들도 알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번에 1등상을 수상한데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좋은 한국어 실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부회장과 롼위타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주임, 천홍홍 염성시위원회 상무위원·염성시선전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박삼구 회장은 양국의 미래를 생각할 때 젊은 세대의 교류가 친선관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며 "박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 지원 및 민간차원에서의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내 한국어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6년 처음 시작된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결선대회에 앞서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내 9개 지역에서 예선대회를 실시하였으며, 93개 대학에서 174명이 참가하여 열띤 예선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25명이 결선 진출자로 선발되었다. 



기사 저작권 ⓒ 파이낸셜뉴스 김기석 기자  원문보기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2.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3.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4.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5.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6.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7.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8.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9.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10.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경제

  1.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2.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3.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4.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5.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6.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7.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8.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용후이마트..
  9. 상하이, ‘950억원’ 소비쿠폰 쏜다..
  10. 中 신차 시장 ‘가격 전쟁’에 1~8..

사회

  1.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2.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3.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4. 상하이 '외식' 소비쿠폰 언제, 어디..
  5.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6. 김대건 신부 서품 179주년 기념 국..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3.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오피니언

  1.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6.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7.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