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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매일 평균 12만명 입국... 코로나 해외유입 간쑤•베이징 최다

[2020-03-19, 11:59:29]

 

중국은 지금… 2020년 3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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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 평균 12만명 입국... 코로나 해외유입 간쑤•베이징 최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세를 찾아가면서 중국은 해외의 코로나환자 유입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18일 중국경제주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첫 해외 유입 사례가 발생한 이후 3월 17일 오전 12시 기준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코로나확진자 수는 14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간쑤성(甘肃)과 베이징으로, 지난 17일 오전 12시 기준 각각 42명과 40명이었습니다. 이밖에 상하이 20명, 저장성 15명, 광동성에서 14명의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상기 지역의 해외 유입 환자수는 중국 전체의 90%를 차지했습니다.

 

 

 

2. 유가 폭락 中경제 영향은?
유가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30달러'선이 무너진 가운데 경제전문가들이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지난 17일 국제유가가 대폭 하락, 4월 납품 원유 가격은 배럴당 26.95달러를 찍으며 6.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고 18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주, 국제유가는 20%가량 하락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유가 폭락의 원인은 러시아와 사우디의 석유감산 협상이 결렬되면서부터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은 유가가 하락하게 되면 지출이 줄어들게 되고 교통운송 원가가 낮아져 물가 통제에도 유리한 면이 있지만 중국 금융시장 안정에는 불리하다"고 말했습니다.

 

 


3. 애플, 해외 매장들 무기한 폐쇄... 중국은 제외
애플이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 국의 매장문을 무기한으로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18일 텅쉰과기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중국 본토 및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매장들은 별도의 통보가 있기 전까지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애플은 3월 27일부터 매장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같은 새로운 내용은 모든 지역 매장들에 통보된 것이 아니여서,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면서 3월 27일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4. 4월말,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가능
중국이 4월 말쯤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17일 교육부는 샤먼대, 쓰촨대, 칭화대, 베이징대, 푸단대 등 대학교연구팀들이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동물실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연구를 진행한 뒤 4월말쯤 임상 전 연구와 임상시험 신청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5. 상하이 70개 박물관, 3월내 대외개방
상하이박물관, 상하이과기관 등에 이어 지난 18일 12개의 박물관이 추가로 대외 개방했다고 18일 상해발포가 전했습니다. 현재 개방된 박물관들은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받은 후 입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입장 전 방문자에 대한 체온 체크와  한꺼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수도 제한할 방침입니다. 상하이의 70여개 박물관들은 3월 중으로 모두 개방될 예정입니다. 한편, 3월 15일 기준, 중국 19개 지역의 180여개 박물관들이 개방된 상태이고 3월 16일 기준 중국 28개 지역의 3714개 A급 관광명소들도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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