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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지상낙원” 천혜의 섬 제주도

[2016-07-01, 18:49:31] 상하이저널

[여름방학 한국 둘러보기 9]
“이곳이 지상낙원” 천혜의 섬 제주도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섬 제주도, 최근에는 중국인들의 관광 1번지로 각광받으면서 항공편도 부쩍 늘어 상하이에서는 더욱 가까운 곳이 되었다. 사시사철 언제 가도 좋은 곳이 제주라지만 에메랄드 빛 바다와 푸른 초원이 있어 여름이면 그 매력이 배가 된다. 렌터카를 타고 섬 곳곳을 누비는 것도, 스쿠터나 자전거를 타고 바닷바람을 마주하는 것도, 걷다 쉬다 또 걸으면서 제주도의 숨은 매력을 찾는 것도 좋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이 비경이요, 관광지인지라 어느 한 곳을 소개하는 것이 무색하지만 대표적인 관광지를 꼽아본다.

 

휴양림/숲
신비의 숲 ‘사려니 숲길’

제주의 숨은 비경으로 꼽히던 사려니숲은 이제는 제주도에 가면 꼭 들러야 할 ‘힐링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해발고도 500~600m에 위치하고 있는 사려니숲은 숲의 생태 보전을 위해 일부만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전형적인 온대산지로 졸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이 우거져있으며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빽빽히 들어서있다. 정상까지 펼쳐진 계단을 올라 산을 감상하는 중국인들에게는 흙길을 밟고 숲 속을 걷는 것만으로도 이색적인 경험이 된다. 

 

 

•제주시 조천읍
•064)900-8800

 

천년의 숲 ‘비자림’
비자림은 수령 500~800년인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하늘을 가리는 단일수종 세계 최대규모의 숲이다. 숲의 가장자리에는 비자나무의 할아버지로 불리는 천년의 비자나무가 있는데, 이 비자나무는 키는 14m, 가슴높이둘레 6m, 수관폭 15m이며, 수령 820년 이상으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비자나무로 알려져 있다.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된 비자나무숲은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아 연중 푸르른 숲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064)710-7912

 

동굴/폭포/계곡
천연기념물 ‘만장굴’

만장굴은 부분적으로 다층구조를 지니는 용암동굴로 총 길이가 약 7.4km, 주 통로의 폭이 18m, 높이가 23m에 이르는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동굴이다. 규모뿐 아니라 수십만 년 전에 형성된 내부의 형태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학술적, 보전적 가치가 매우 크다. 만장굴 내에는 용암종유, 용암석순, 용암유석, 용암유선, 용암선반, 용암표석 등의 다양한 용암동굴생성물이 발달하며, 특히 개방구간 끝에서 볼 수 있는 약 7.6m 높이의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길
•064)710-7905

 

비 오는 날엔 ‘엉또폭포’
보일 듯 말 듯 숨어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면 그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이는 폭포가 있다. 쉽사리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관광객들의 애를 태우는 이 건천폭포는 서귀포 강정동에 위치한 엉또폭포다. 하지만 7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날이면 50m에 이르는 높이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폭포 옆에 있는 작은 동굴에는 ‘여기서 키스하면 징글징글 백년해로-불륜 커플 출입 자제’라는 재치있는 문구가 쓰여 있어 커플들의 필수 관광코스로도 통한다.

 


•서귀포시 강정통물로
•064)760-3192

 

제주 최고의 폭포 ‘천지연’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천지연이란 이름이 붙었다. 제주도에 있는 많은 폭포 중에 규모나 경관 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혀 관광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다. 길이 22m, 폭 12m에 이르는 폭포수가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면 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끼게 된다. 상록수와 난대성 식물들이 우거진 숲을 이루고 있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서귀포시 서홍동 남성중로
•064)760-6304

 

테마파크
아이들의 천국 ‘코코몽 에코파크’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이다. 코코몽 에코파크는 자연 친화적이라는 점에서 여타 키즈카페나 테마파크와 차별화된다. 실내놀이터인 에코빌리지에서는 승마놀이, 타잔 체험, 미로 랩핑 탐험을 할 수 있으며, 숲 속 놀이터에서는 그물다리, 다람쥐통, 해먹을 즐길 수 있다. 7월 2일부터는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536
•1661-4284
•cocomongjeju.com

 

에코랜드 테마파크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기차를 타고 30만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체험하는 테마파크이다.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며 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 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2만여평 규모의 호수 위로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에코브리지역, 화산송이 맨발체험과 족욕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가든역은 특히 인기가 좋다.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064-802-800
www.ecolandjeju.co.kr

 

스포츠/체험
너른 들판을 달린다 ‘승마’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라는 말이 있는 만큼 제주도는 말이 지내기에 좋은 곳이다. 초보자는 안전요원과 승마장을 돌 수 있으며, 마니아는 코스에 따라 해변을 거닐 수도, 너른 제주의 초원 위를 질주할 수도 있다. 승마장은 제주 전역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다.

 

쾌속질주 ‘카트’
바닷바람을 맞으며 짜릿한 속도감을 즐겨보고 싶다면 카트에 도전해보자. 엑셀과 브레이크만 번갈아 밟으면 되고, 나이제한이 없어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역시 제주 곳곳에서 카트 체험장을 볼 수 있다.

 

 

월척의 꿈을 안고 ‘배낚시’
제주의 진미로 꼽히는 다금바리를 내가 직접 낚아서 맛보는 행복한 상상은 실현될 수 있을까? 제주에는 초보자도 쉽고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선상낚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잘 준비된 낚싯대에 미끼를 끼워 푸른 제주 바다 한 가운데 드리워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바닷 속 탐험 ‘스쿠버다이빙’
제주의 바다는 연중 수온이 20도를 유지해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 좋다. 에머랄드 빛 바닷 속에서 펼쳐지는 제주 특유의 바위들과 열대어, 산호군락을 온 몸으로 마주해보자. 물론 전문가의 지시에 따른 안전교육은 필수이다.

 

 

 추천 해수욕장


곽지과물해변
넓은 백사장과 맑고 푸른 물이 특징이며, 시원한 용천수를 뿜어내는 노천탕이 있다. 대합 등 조개가 많이 잡혀 해수욕과 같이 조개를 잡는 것도 즐겁다.

 


•제주시 애월읍 애월원당길
•064)728-3394

 

이호테우해변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모래사장이 거무스름한 모래와 자갈로 되어있다. 삼양검은모래해변과 같이 모래찜질하기 좋은 곳이다.

 


•제주시 대동길
•064)728-3394

 

표선 해비치 해변
썰물시에는 원형의 백사장을 이루고 밀물시에는 수심 1미터 내외의 원형 호수처럼 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제주민속촌과 백미터 거리에 위치한다. 남쪽에는 포구와 갯바위 낚시터가 있어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으며 야영에 적합하다.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064)760-2772

 

함덕 서우봉 해변
얕은 수심, 넓은 모래사장에 파도도 없는 편이라 가족동반 피서객이 몰리는 곳이다. 탈의실, 샤워실을 비롯한 주차장, 민박, 야영장 등 부대시설이 가장 잘 갖춰진 곳이기도 하다. 특히 야간 해수욕장 개장으로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064)728-3394

 

협재해변
코발트 빛깔의 바다와 흰 모래,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낙조의 경관이 환상적이다. 천년의 섬 비양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 함덕과 마찬가지로 야간에도 개장한다.

 


•제주시 한림읍 협재길
•064)728-3394

 

제주관광정보 ‘놀멍쉬멍’
www.jejutour.go.kr

제주도 관광협회
www.visitjeju.or.kr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이여행홍보사무소
•徐汇区漕溪北路396号502室
•021)3368-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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