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중국의 신흥경제개발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장쑤(江苏)성과 농업 및 관광분야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제1차 동아시아관광 대세일즈 참석차 장쑤성을 방문한 김진선 도지사는 14일 오후 량보화(梁保华) 장쑤성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면담·만찬을 갖는 자리에서 량보화 성장이 양도·성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농업과 관광분야의 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요청 해옴에 따라 앞으로 이 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기본적인 의견접근을 보았다.
이에 따라 향후 양 지방정부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가치를 조화시켜 상호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지도록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