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루(真如)가 쉬자후이, 우자오창(五角场), 화무(花木) 등에 이어 상하이의 4번째 부도심으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쩐루발전기획은 지난 4일 상하이정부의 공식승인을 받아 앞으로 부도심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每日经济新闻이 전했다.
기획에 따르면 쩐루를 물류무역, 비즈니스, 문화 관광 등 기능이 강화된 부도심으로 발전시켜 장삼각을 아우르는 생산 서비스 중심, 상하이 서북지역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획 범위는 서부의 타오푸하(桃浦河), 동부 징닝루(静宁路), 남부 우닝루(武宁路), 북으로 부핑루(富平路)에 이르는 총 243헥타르에 달하는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