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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고의 한국리딩뱅크 기업은행, 고객의 성공날개를 단다

[2007-11-20, 02:01:06] 상하이저널
한국중소기업은행 유한공사 소주분행
(Industrial Bank of Korea Suzhou Branch)
苏州市工业园区苏华路2号国际大厦2楼
Tel: 0521) 6767-1112~3
Fax: 0521)6767-1114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중국의 도약이 무섭다. 세계의 공장을 넘어 세계의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국은 세계 4대 경제대국으로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수출상대국 및 투자대상국으로 성장했다. 특히 쑤저우는 전자, 정밀, 반도체, 자동차부품 등 고부가가치 업종의 대기업,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는 신흥하이테크 공업도시로 부상했다. 기업은행은 세계의 금융기관들이 진출해있는 상하이가 아닌 이곳 쑤저우 선택했다.

쑤저우 위성도시 한국기업의 절반 이상이 한국에서 기업은행 이용

기업은행 쑤저우지점은 오는 21일(수)부터 영업이 시작된다. 지난 3월부터 쑤저우지점 사무실은 영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11월 5일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외자은행 설립 비준서를 취득하고 8일 금융허가증, 13일 영업집조를 취득하여 2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가 이뤄진다.
쑤저우 공업원구(工业园区) 쑤화루(苏华路)에 위치한 사무실은 지점개설 준비와 오픈 리셉션 준비로 분주했다. 개점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전화로 점심시간까지 업무의 연장이었다. 한국에서 기업은행을 이용해온 고객들이 쑤저우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장쑤 저장성 일대의 기업들은 기업은행의 쑤저우 개점을 영업개시 전부터 환영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쑤저우를 기점으로 우장(吴江), 창수(常熟), 타이창(太倉), 쿤산(昆山), 장자강(张家港) 등 위성도시 일대의 900여개의 한국기업과 우시(无锡), 난징(南京), 양저우(扬州), 진강(晋江), 창저우(常州), 장인(江阴) 등 장쑤성에 진출한 1천600여개의 업체들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한국에서 받아온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쑤저우지점 개설이 갖는 의의라고 생각합니다.''
양종필 지점장은 실제 쑤저우를 포함한 위성도시 기업의 50%가 한국에서 기업은행을 이용해오던 고객들이라고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쑤저우지점 개점은 충칭(重庆), 우한(武汉), 청두(成都) 등 내륙진출의 거점 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힌다.

고객제일주의, 기업금융전문가의 양질의 서비스로 금융한류 창조하겠다

현재 기업은행 쑤저우지점에는 국내 파견된 한국직원 3명, 중국현지 직원 9명,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쑤저우지점을 총괄하는 양종필 지점장은 기업금융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본ㆍ지점 주요부서를 근무한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세법), 대출심사역, 자산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였으며, 20여년간 7천개의 중소기업체 지원을 맡아왔다.
이운목 차장은 중국 근무 4년차로 텐진지점 근무 및 국제업무부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금융관련 업무에 밝아 거래기업에 폭넓은 금융상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윤홍달 차장은 쑤저우지점 개설에 주요 역할을 맡았으며 기획업무에 밝은 마케팅 전문가다.
중국현지 직원 일부는 중국계은행에서 3~5년 금융업무 경력이 있는 우수직원을 채용하여 거래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한다. 기업은행 쑤저우지점 직원들은 개점을 앞두고 업무교육뿐 아니라 고객에 대한 예절교육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또 준비기간부터 직원간의 화합을 위해 볼링대회를 열기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양 지점장은 ''고객제일주의, 기업금융전문가의 양질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금융의 한류를 창조하겠다''고 밝힌다.

중국지역본부 설립, 5개지점 보유 동부연해지역 금융벨트 형성

기업은행은 1961년 7월 <중소기업은행법>에 의거 중소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의 정책성 금융기관이다. 1992년 한중수교에 따른 양국간의 경제교류가 활성화함에 따라 한국기업의 대중국 현지투자가 갈수록 크게 증가되어 중국현지투자기업의 원활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국에 진출하게 되었다. 1997년 톈진지점, 2003년 칭다오지점, 2005년 선양지점, 2006년 옌타이지점 그리고 2007 4월 한국계은행으로는 최초로 텐진에 중국지역본부를 설립했으며, 이번 쑤저우지점 개설로 중국내 1지역본부, 5개지점을 보유하게 되어 중국 동부연해지역 금융벨트를 형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중국에서의 주요업무는 외국계 기업 및 외국인에 대한 미달러예금(자본금계좌 및 결산계좌 개설, 환전업무), 대출(운전자금, 건물신ㆍ증축자금, 기계설비자금, 무역금융 지원), 외환(수출 및 수입업무), 송금(수입결제대금송금, 유학생학자금송금) 그리고 중국현지투자자문 등 종합컨설팅 등이다. 또한 일반 개인고객을 위한 외화송금과 환전업무도 하게 된다.

기업주치의로서 사명을 다하는 중소기업금융의 한류 만들 터

기업은행 쑤저우지점 전직원은 이 곳에 진출한 기업체에게 투자초기부터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성공날개를 달아주는 은행', '중국내 최고의 한국리딩뱅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임하고 있다. 또한 비올 때 우산을 빼앗지 않고 고객의 아픈 곳을 먼저 알아내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방함으로써 기업주치의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중소기업금융의 한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양 지점장은 내년 경영목표에 대해 ''개점 초이므로 영업기반 구축을 통해 고객제일주의 고객감동으로 수익력을 극대화하고, 장쑤성 일대와 쑤저우에 진출한 한국 우량기업 유치와 동시에 해외점포이므로 신용리스크 관리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전한다.
한편, 급성장하는 중국시장에서의 영업기반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은행은 2008년말까지 중국현지법인으로 전환하여 중국기업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중소기업은행 유한공사 소주분행
(Industrial Bank of Korea Suzhou Branch)
苏州市工业园区苏华路2号国际大厦2楼
Tel: 0521) 6767-1112~3
Fax: 0521)6767-1114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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