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시중심 다중심(多中心)으로 전환

[2007-12-16, 10:32:10] 상하이저널
쉬자후이, 장완-우자오창, 전뤼, 화무 부(副)중심 확정 최근 상하이시 정부는 1개 시 중심을 '다중심' 체제로 전환하는 도시기획(城市总体规划)을 발표했다. 여러 부중심(副中心) 구역을 두어 시 중심의 역할을 분담하겠다는 의미다. 상하이시는 인민광장, 난징루(南京路), 위위엔(豫园), 와이탄 루자쭈이(陆家嘴)일대의 상업지구를 시중심으로 쉬자후이(徐家汇), 장완(江湾)우자오창(五角场), 전뤼(真如), 화무(花木) 등 4개 지역을 부(副)중심으로 확정했다고 解放日报가 전했다.

쉬자후이 부중심은 상하이 서남지역의 중심으로 문화, 교육, 상업을 주 개발 테마로 삼았고 계획용지는 2.2㎢는 현재 건설이 완료된 상태이다. 장완-우자오창 부중심은 상하이 동북지역의 중심으로 지식 창조를 그 기반으로 삼고 2.3㎢의 계획용지는 현재 건설이 한창이다. 전뤼 부중심은 푸퉈취(普陀区) 전뤼지역으로 서북지역은 물론 장강삼각주의 생산·서비스 중심이 될 것이며 약 2.4㎢의 계획용지건설이 착공된 상태로 이후 지하철 11, 14, 15, 16호선이 통과할 예정으로 11호선은 이미 공사가 착공됐다. 화무 부중심은 푸둥지구의 중심으로 푸동신취(浦东新区)의 행정·문화의 중심이 될 것이며 계획용지는 약 2.6㎢이다.

시내에 중심지구가 하나뿐인 도시의 경우 도시 규모가 커지면 중심 지구로의 인구 집중, 환경 오염, 출퇴근 소요시간이 길어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런던, 파리, 동경, 워싱턴, 모스크바와 같은 국제 대도시들은 기존의 중심구가 하나인 단일중심에서 여러 개 중심구를 보유한 다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다.

▷번역/김호희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현대차, 中 자동차업체에 기술 유출 2007.12.16
    현대차의 자동변속기 기술이 중국 자동차업체에 유출된 사실이 13일 밝혀짐에 따라 자동차업계에서도 '중국 기술유출'에 대한 비상등이 켜졌다. 현대차는 지난 9월 투..
  • 제너럴 모터스(GM), 중국에 50억$ 투자한다 2007.12.16
    세계최대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이 향후 5년간 중국에 5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GM의 케빈 웨일 사장은 상하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 상해항공·국제항공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2007.12.16
    지난 12일 상하이항공(上航)과 국제항공(国航)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항공 연맹에 가입했다고 新闻晨报가..
  • 아시아나항공 MAKE-UP강좌 열려 2007.12.16
    지난 12일(수) 제 3회 아시아나 항공 MAKE-UP강좌가 예병원 '예랑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강좌는 12(수)일에서 14(금)일..
  • '세계 발전잠재력 100대 기업'에 中 41개 선정 2007.12.16
    중국 41개 기업이 세계에서 발전 잠재력이 큰 100대 기업으로 선정돼 중국의 경제성장 잠재력이 확인됐다. 지난 7일 보스턴 컨설팅그룹(波士顿咨..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6.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9.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10.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8.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3.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