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세계도서출판사에서 상해공상외대에 한국어도서 기증
2008년 1월4일 상해 공상 외국어 대학(上海工商外国语学院)에서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북경세계 도서 출판사(北京世界图书出版社)에서 상해 공상외국어 대학의 지속적인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상해 공상외국어 대학 한국어과에 미래 취업 준비생을 위한 책 150여권을 기증하는 행사였다.
이 행사는 공상외국어 대학 도서관에서 공상외국어 대학교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한국어과 교수 및 학생. 그리고 북경세계도서 출판사 관계자 등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북경세계도서 출판사 대표 곽력(郭力)은 자사의 책이 공상외대 학생들의 개인 실력 양성과 나아가 공상외대가 보다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보람을 느끼고.이번 기증도서 또한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상해공상외국어 대학의 왕위룡(王维龙) 당위서기와 김동훈(金东勋)학과장은 책을 지혜의 나무에 비유하면서 세계도서출판사의 도서 깊은 감사를 표했고 아울러 이 학교의 학생들을 세계 속의 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포부를 전했다. 대학과 출판사의 이와 같은 협력체계를 통해 앞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계속 도모 할 수 있다면 이 또한 한국어와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될 것이라는데 여러 사람들이 입을 모았다.
학교에서는 상기 도서의 일부를 학교도서관에 기증한 한편 100여권의 도서를 TOPIC한국어 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따낸 이 학과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도서로 전달했다.
▷상해공상외국어대학교 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