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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탐방> 상하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병원

[2006-03-24, 01:07:01] 상하이저널
저렴한 진료비로 軍 병원 이용하세요!
상해85종합병원 한국부

남경 군사령부에서 총괄하는 육군병원인 85종합병원은 2급갑급의 병원이다. 군의대 출신 의사들을 비롯 군소속 의사들이 300명 가까이 있다.
한국부는 지난 2004년 설립되었다. 군병원이라는 특징 때문에 한국부만 특진으로 진료받을 수 없다는 것이 흠이지만, 의사들의 자질이나 검사기기 등 병원시설은 뛰어난 편이다. 특진 진료가 아니기 때문에 진료비도 내국인과 똑같이 받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부를 이용하면 간호사 출신의 조선족 가이드가 통역해 드리며 예약부터 결재까지 모든 절차를 대신해준다.
종합건강 검진센타도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예방접종 및 야간 응급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산루와 쟝수루가 인접된 곳에 위치해 있고 연안고가도로와도 가까워서 구베이, 롱바이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 6252-7665/7276, 133-7007-9393)

체질전문치료로 질병 근원부터 해결한다
남아의원 한국부 개원
“모든 치료는 체질중심으로 분화되어야 합니다. 값비싼 약재보다는 체질에 맞는 약을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지난 3월1일 개원한 남아의원 한국부의 권성우 한국인 중의사는 체질중심의 치료를 강조한다. 단순히 병증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체질을 알고 몸 전체의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근본 치료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는 중의학을 기본으로 한방의 장점도 받아들여 보다 완성도 높은 치료에 임하려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
상하이인의 자본으로 설립된 남아의원은 양방과 중의병원이 따로 분리돼 있다. 张虹路에 위치한 중의병원에는 소아재활과와 치과, 중의1과(자폐증치료), 양방 내과 등이 한국부와 함께 설치되어 있다. 부인이자 동료인 서배배(徐蓓蓓) 중의사는 남경에서 중의학을 공부할 때 만나 평생의 동반자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인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중의학 연구에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는데는 서 중의사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었다는 고백이다.
내과, 부인과, 침구과, 소아안마, 추나 등을 진료하는 남아의원 한국부는 개원 기념으로 3∼4월 동안 한국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의료비로 서비스한다. 의료보험이 안돼 비싼 진료비로 어깨가 무거운 한국 교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합리적인 의료비로 최선의 진료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 6468-0752, H.P : 130-1288-2939)

환자 입장 최대한 배려하고자
상하이 최초 한국부 운영한 박애병원
상하이도서관 맞은편에 있는 박애병원(博爱医院).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한국부’라는 간판이 눈에 띈다. 지난 2000년, 상하이 내 중국병원에 최초로 설립된 한국부가 바로 이곳이다.
‘박애(Humanity)’라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인간존중을 최고 모토로 삼는 이 병원은 2급갑으로 과장급 중의, 양의사가 200명 이상 배치되어 있고 각종 선진 의료기기를 수입,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병원이다. 한국 교민사회가 커질 것을 미리 예견이나 한 듯 타병원보다 일찍 한국부를 운영해왔다.
한국인 환자들이 병원을 찾으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사무실에는 고경호씨(중국 교포)가 언제나 상주하고 있다. 한국부 설립 때부터 6년여 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씨는, “중국병원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의 입장에서 배려해드리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간혹 고객이 원하지 않는 검사나 약 처방 등의 문제가 생길 경우에도 환자측 입장에서 중국 의사와 상담함으로써 고객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고씨는 밝힌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하며 내과, 외과는 오후 9시까지 진료 가능하다. 단, 응급진료는 없다.
(☎ 6431-5184, 137-0199-9744)

조선족 의사 통역으로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
장녕구 중심병원 한국부
장녕구 중심병원은 중국최초로 특진시범병원으로 지정, 종합대형병원으로 승격한 곳이다.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중국 내 유일하게 현재 한국부 등 8개 외국 부서가 상주하고 있다.
한국부는 조선족 의사들로 구성된 의료 통역팀이 상주하고 있어, 중국 의사들이 쓰는 전문용어를 정확히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필요한 조처를 대신한다. 특히 정밀한 판독을 요하는 MRA 등 각종 검사에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 통역서비스를 이용하면 총진료비의 10∼15%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또 한국부를 거치면 접수에서부터 진료, 검사, 약타기, 각종보험처리 등 일체의 과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서비스한다. 한마디로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 완벽한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야간 및 휴일에도 한국인 응급환자를 위한 가동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총 진료과가 23개과로 1,500병상 및 외국인 전용 특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특히 산부인과는 홍콩과 합자한 호텔식 병동과 유학파 의사들의 선진국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부는 오는 4월1일부터 한 달간 ‘여성무료건강검진’행사를 실시한다. 부인과 내진 및 자궁경부암검사, 분비물검사, 부인과초음파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주임의사의 종합의견도 들을 수 있다.희망자는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 6290-1494, 6290-991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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