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 대학입시 한어시험 큰 변화
길림성교육청에 의하면 2009년부터 조선족, 몽골족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중국소수민족한어수준등급시험(MHK)에 참가해야 된다.
중국교육부의 ‘해당 성, 자치구에서 중국한어수준등급시험 시행 관련 통지’에 따라 길림성에서는 2003년부터 조선족 고중은 중국소수민족한어수준등급시험(이하 MHK로 간칭)을 시행해 왔고 본기 고중 졸업생은 MHK 성적을 대학입시의 한어성적으로 하여 수험생의 대학입시 총 점수에 계산해 넣었다.
규정에 따르면 2009년부터 소수민족문자로 답안을 쓰는(한어답안지를 사용하고 몽골어문을 시험에 추가하는 것을 포함) 조선족, 몽골족 대학입시 수험생(본기, 지난기 고중졸업생 포함)은 전부 MHK에 참가하게 되며 관련규정에 따라 MHK성적을 대학입시 한어문 성적으로 계산된다.
이 같은 규정에 의해 대학입시에서 원래 MHK에 참가하지 않고 전국 대학입시 한어과 시험에 참가했던 고중의 본기, 지난기 몽골족 졸업생과 조선족 고중의 지난기 졸업생들은 반드시 MHK에 참가해야 한다.
길림성은 더는 대학입시 한어과 시제를 제공하지 않는다.
MHK와 관련된 구체 시간 및 기타 시험사항은 길림성학생모집위원회와 길림성교육청에서 별도로 통지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