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열정으로 무대를 장식할 일본의 록 아티스트 미야비(27)의 공연이 상하이에서 펼쳐진다.
국제적인 비주얼 록 가수 미야비의 공연은 특히 무대 연출이 볼거리다. 형형색색 화려한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길게 땋은 머리에 야구모자를 눌러쓴다. 밴드 연주, 비트박스, 디제잉, 탭댄스, 라이브 페인팅을 동시에 선보이는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도 개성이 넘친다.
2004년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 그는 직설적인 가사와 쉬운 멜로디로 팬들을 공략했다. ‘MYV☆팝스(MYV☆Pops)’, ‘미야비의 노래~독주~’, ‘미야비-디스 이스 더 재패니스 가부키 록(雅-This Iz The Japanese Kabuki Rock)’등의 음반을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5월 일본 도쿄에서 시작한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미야비는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 등 13개 나라 24개 도시에서 공연한 후 일본으로 돌아와 전국 투어를 펼치는 것으로 이번 투어를 마감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더욱 파워풀하고 새로운 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정보:
7월 18일 19:30
云峰剧院
200~1200元
예매: 800-820-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