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평균낙찰가 34,491元
지난 19일 진행된 상하이 자동차번호판 경매에서 평균 낙찰가 3만4천491위엔, 최저낙찰가 3만3천8백위엔으로 지난 5월부터 3개월째 낙찰가가 떨어졌다.
7월에는 그 전달보다 4천여명이 줄어든 1만6천여명이 경매에 참가했으며 경매된 번호판은 6천8백개로 올들어 가장 적은 수량임에도 가격하락을 면치 못한 것은 주요하게 자동차 소비가 저조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최근 주식시장 부진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묶여 있는데다 유가상승 등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8월에도 번호판 경매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 낙찰가격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