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新民网 보도에 따르면, 푸둥의 일부 고급아파트들도 가격이 하락, 루자주이의 평균 거래가격도 10%정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루자주이 지역은 투자자와 실거주자 비율이 6:4정도로, 아파트 세입자가 많지 않은데다 공실 및 대출상환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집주인들이 내놓는 급매물이 늘며 가격 조정폭이 6월의 4%에서 현재는 6~10%로 높아졌다.
루자주이지역에는 고급주택이 전체 매물의 70%를 점하고 있으며, 현재 이 지역의 평균거래가는 3.5~3.8만위엔으로 지난달의 3.6~4
만위엔에 비해 약 10%정도 떨어진 실정이다.
한편 푸둥 렌양(联洋)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투자가 목적인 부동산이 많은데다 주변 분양아파트의 가격할인 영향으로 집값 조정폭이 6월의 5%에서 7월에는 10%로 높아졌고 거래가격도 6월에 비해 약 7%정도 떨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