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다년간의 경제교류를 거쳐 중국 길림성의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
최근 장춘에서 개최된 제4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서 가진 ‘한국의 날’ 기념축사에서 등개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서기는 “길림성에 진출한 한국 회사는 1,071개로 이미 8.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길림성에 입주한 55개 나라와 지역 가운데 첫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길림성의 3대 무역파트너로서 2007년 말 현재 길림성과 한국간 수출입 무역총액은 7.2억 달러에 달해 길림성 수출입 총액의 8%를 차지하고 있다.
길림성과 한국의 합작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독특한 지역 우세, 조선족을 보유한 인적 우세를 가지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유교문화권이라는 튼튼한 합작기초가 있다.
특히 길림성과 한국은 매우 큰 경제보완성을 가지고 있어 경제 합작 규모를 늘려나가는데 밝은 전망을 갖고 있다. 동북아박람회는 양측이 교류 합작을 진행하는 중요한 무대로 되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