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룡신가에 조선족특색을 띤 현대거리가 준공될 예정이다.
연변화흥부동산개발유한회사가 건설하는 미식거리는 약 2만여㎡에 달하는 거리 양옆에 200여개의 점포가 들어선다. 조선족 전통 특색을 띤 음식을 주요 경영품목으로 정하고 아직까지 명칭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미 지난해 7월 20일 시공에 들어간 이 거리는 1년 남짓한 건설을 거쳐 올 9월 중순에 준공, 하순부터 사용에 교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체적인 위치는 진달래광장 서쪽, 신민가 동쪽, 장백산서로와 천지로 사이에 위치한 원 룡신거리이다.
연길시민정국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 조선족 특색, 현지 특색을 지닌 명칭을 공모, 조선족 특색 미식거리에 어울리는 이름을 지을 예정이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