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신식중심이 올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9%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했다. 经济观察报 22일 보도에 따르면 국가신식중심의 경제학자인 량여우차이(梁优彩)는 중앙정부가 거시정책을 ‘양방(兩防)’에서 ‘일보일공(一保一控)’으로 전환할 당시에만 해도 성장이 둔화될지 불확실했으나 지금이 이같은 추세가 비교적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쓰촨 대지진 이후 거시정책을 과열과 물가억제라는 ‘양방’에서 성장유지와 물가억제라는 ‘일보일공’으로 전환했다.
그는 1-8월 거시경제 변수를 활용해 경기예측을 실시한 결과, 4분기 성장률이 9% 밑에서 머물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교적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예측에 따르면 가격요소를 제거한 이 기간 고정자산투자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7%에 그쳤고 신 프로젝트 투자는 6.8% 감소했다. 중국은 경제정책 전환 마지노선을 성장률 9%로 잡고 있으며 이 밑에서는 성장촉진을 위한 부양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