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보내는 국경절 연휴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 지난 9월 30일, 10월3일, 6일 푸둥 세기공원에서 황홀한 불꽃잔치가 펼쳐졌다. 상하이관광축제의 인기행사로 자리잡은 불꽃쇼는 이미 여러해째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음악과 어우러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불’의 교향악이라 불리기도 하는 불꽃쇼, 올해는 중국뿐 아니라 한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 9개국의 팀들이 참가해 각자 개성이 넘치는 불꽃쇼를 선보였다.
▷사진/조자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