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방천풍경구가 ‘길림 8경(吉林8景)’에 입선되며 지난 8월 방문객 수가 동기 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천풍경구는 대중 투표와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유일하게 ‘길림 8경’에 입선된 연변의 관광구이다.
훈춘관광국 김봉 부국장은 “방천풍경구의 지명도와 방문 관광객 수를 높이기 위해 훈춘시정부는 현재 1억 위엔을 투자해 풍경구에 관광타워, 종합서비스센터, 민속전시관을 건설하고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며 “전반 프로젝트가 2011년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경절연휴를 맞아 방천풍경구는 오는 10월 1일~8일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개방 될 예정이다. 이 기간, 대학생과 단체관광객은 입장료를 25%할인 해주게 된다. 이밖에 백두산, 고구려고적, 만주국 황궁, 송화호, 정월담 등 기타 풍경구의 입장료도 할인된다.
▷본지종합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