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최저임금 1100元 인상설

[2010-01-08, 19:27:23] 상하이저널
中 최저임금 인상 초읽기
广州 860元→1000元으로 16%인상 전망


새해에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광둥성(广东省) 주장(珠江)삼각주 지역의 임금이 대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
광둥성 성도인 광저우(广州)시가 최저임금을 현행 월 860위엔에서 1000위엔으로 16%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4일 업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로 기업들이 타격을 입자 최저임금을 일시적으로 동결했다. 그러나 최저임금과 관련 ‘2년에 최소 1회 조정’이라는 규정에 따라, 올해 조정이 있게 된다. 이에 주장삼각주 지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가들은 광저우시의 최저임금 인상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연말 상해한국상회 인사노무연구회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상하이시의 최저임금이 1100위엔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얘기가 중국기업인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나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상하이시가 현재 최저임금 960위엔을 1100위엔으로 조정, 약 15%가 인상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는 광저우의 16%인상 전망에 대한 보도와 비슷한 수치로 상하이 최저임금도 조만간 인상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중국 주요도시의 최저임금을 보면 선전(深圳)이 월 1000위엔으로 가장 높고, 상하이 960위엔, 둥관(东莞) 770위엔 등이다. 상하이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최저임금 표준을 17차례 인상했다. 2008년에는 15%가 인상됐으나 지난해는 93년 이후 유일하게 최저임금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7.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8.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9.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9.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10.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5.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6.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