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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청소년 폭력 대응책 마련하자

[2010-05-29, 05:00:59] 상하이저널
그간 한국인 청소년간의 크고 작은 폭력사건이 발생하면서 상하이 지역의 한국인 중 고등학생의 폭력 행위 근절을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교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방향 모색에 나섰다.

한국상회 청소년 사랑선도위원회에서는 “최근 한국인 중. 고생들 사이에 폭력서클이 형성되어 일반 학생들을 상대로 집단 폭행과 금품 갈취 등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범법행위의 가해자는 한국학생이 연합 폭력서클을 조직하여, 한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폭행, 금전 갈취 등의 범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는바 상하이 시공안국 및 상하이 총영사관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피해자의 실태 파악과, 폭력서클 학생들의 신상정보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6월 9일 이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청소년 사랑선도 위원회에서는 ‘청소년 폭력 대응 간담회’에 많은 사람이 참여, 청소년 폭력 피해 사례 수집과 사고 예방 대책에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하이 지역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청소년 폭력사건의 심각성이 대두된 것은 지난 2007년 고교생 5명이 강도 혐의로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구속된 일을 필두로 소수의 학생을 여러 명이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수 차례 발생하여 교민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들을 계기로 상하이에서 학습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한국인으로서 바른 정체성을 확립에 도움을 주고 성공적인 유학생활로 이끌고자 ‘상해한국상회 청소년 사랑 선도위원회’가 발족되었지만 청소년들의 폭력사건은 끓이지 않고 있었다.

이번 간담회가 상하이에서 공부하는 한국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교민 사회 전체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나영숙 기자

청소년 폭력 대응 간담회 안내

▶일시: 6월 9일(수) 오전 10시
▶장소: 한국상회열린공간(우중로 1100호 612호실)
▶신고메일: korea@kochamsh.com
▶참가 신청 및 신고전화: 021-6405-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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