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양광가일 수련회장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노동절 휴가기간에 상해 푸동지역에 있는 양광가일 수련회장에서 화동지역의 한인교회 중. 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유스코스타 집회가 있었다.
유스코스타란 매년 한번씩 각 국가의 도시에서 열리는 유학생들을 위한 부흥 집회로써, 이번 상해에서 열린 유스코스타는 작년에 이어 중국 화동지역에서는 두번째로 열린 집회이다.
이날은 멀리 광주에 있는 학생들을 비롯하여 중국의 각 지역에서 골고루 참석한 결과 학생, 교사 모두 합하여 참가 인원이 1000여명이 넘는 대집회로 진행되었다.
한인교회에서는 목사님의 인솔하에 중. 고등학생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각자 많은 교훈과 은혜를 마음에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집회기간 동안에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 교제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말씀 듣고 배운 것들이 학생들의 삶에 있어 좋은 열매로 맺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김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