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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홍차오공항-홍콩간 항공노선이 9월10일 개통된다.

홍차오-홍콩 노선은 4개 항공사가 단계 별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방항공과 상하이항공이 9월10일부터 운행하고 강룽항공(港龙航空)과 홍콩항공(香港航空)은 오는 15일과 10월31일 첫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노선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홍차오에서 출발하는 국제 항공노선은 홍차오-한국 김포, 홍차오-일본 하네다, 홍차오-타이베이 숭산, 홍차오-홍콩 등 4개로 늘었다.

공항측은 홍콩 노선도 T1청사(구청사)에서 출발, 도착하게 된다고 밝히며 홍콩 및 상하이 관광객들의 쇼핑, 여행 등에 편의를 가져다 주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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