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중국 정부가 사회 각 부문의 발전과 개혁을 위해 유통 산업하에 있는 대기업 원조에 나섰다.
9일 차이나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 산하 상업개혁부의 디 지엔카이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5~8년 안에 15개에서 20개 정도의 대규모 유통 기업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유통 산업은 소매를 비롯한 분배, 수송, 조달, 지역봉사, 그리고 상품과 서비스를 전달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디 지엔카이는 "이러한 판매 네트워크와 유통 기업으로 얻는 이익은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 경쟁자들과도 겨뤄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유통기업은 유통산업의 재편성을 돕고, 소기업을 장려하며 제조산업을 촉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선두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중국 정부는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유통산업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