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국외부재자신고, 상하이 세계 2위 달린다

[2011-12-16, 23:54:01] 상하이저널
주재원 적극 참여, 학부모•유학생 동참 기대

내년 재외선거 참여를 위한 선행과제인 국외부재자신고가 한달여 진행된 가운데 16일(금) 현재 상하이 지역은 국외부자재신고 등록 순위 세계 2위, 중국 1위를 차지했다. 상하이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제승)에 따르면 상하이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90명이 국외부재자신고 등록을 마쳤으며,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랜드 100여명을 비롯 대기업 주재원들의 국외부재자신고 신청 참여율이 높다. 16일 우시 하이닉스를 직접 방문한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자회사와 가족들을 포함 900여명 이상이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자에 해당돼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이제승 상하이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장은 “해외 교민들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참여가 저조한 편이다. 반면 상하이는 교민들의 의식수준이 깨어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지만 교민 유권자 수에 비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라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100여명이 재학 중인 상해한국인학교의 학부들의 참여를 위해 국외부재자신고서를 각 가정에 전달, 23일 취합할 예정이다. 또 상하이 유권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여 젊은 유권자들의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박경우 재외선거관은 “현재 국외재자신고신청서는 교민들이 복잡하게 여기는 국외부지재자신고서의 주소란에 한글로 ‘주상하이총영사관’이라고 기입하면 되므로 귀찮게 생각지 말고 신청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하이 화동지역은 총영사관을 비롯 각 지역 한국상회, 학교, 종교단체 등 188곳에서 국외부재자신고를 신청 접수 받고 있으며, 기간은 내년 2월 11일까지다.
▶상하이총영사관 재외선거관: 021)6295-5000(#207)

▷고수미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3.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4.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5. 순환 열차로 떠나는 장삼각 여행지
  6.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7.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8.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9.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10.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경제

  1.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2.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3.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4.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5.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6.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7.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8. 中 5월 CPI 전년비 0.3%↑
  9. 中 2023 대졸생 평균 월급 115..
  10. 업계 경쟁 심화에 CATL 주6 13..

사회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3.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4.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5.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6.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7.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8.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9. 벌써? 中 작년보다 40도 넘는 속도..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5.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4.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5.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7.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