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상하이에서 난퉁(南通)까지 1시간이면 도착 예정이다.
상하이 철도부 및 장수(江苏)성 발개위에 따르면 후퉁(沪通)철도는 올해 중점으로 추진 계획 중인 건설 프로젝트에 편입되었고 사전 준비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빠르면 연내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i시대보(i时代报)는 2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수중(苏中), 수베이(苏北) 등 지역은 상하이시와 보다 빠르게 연결될 것이며 여객들은 난퉁 등 지역에서 후닝(沪宁) 도시철도, 푸둥철도 등을 통해 상하이시에 직접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계획에 따르면 후퉁철도는 기존의 닝치(宁启)철도선에 핑둥(平东)역을 새로 만들어 남쪽으로 핑차오전(平潮镇) 동쪽을 거쳐 창장대교를 건넌뒤 장자강(张家港), 창수(常熟)를 통해 타이창(太仓)역에 도착한다. 여기에서 두갈래로 나누어지며 한갈래는 후닝 도시철도선의 안팅(安亭)역과 연결, 다른 한갈래는 양싱(杨行)역을 거쳐 푸둥철도선의 쓰퇀(四团)역과 연결된다. 총길이는 259km이다.
업계 전문가는 후퉁철도 개통 후 상하이에서 난퉁까지 1시간이면 충분할 것이며 일부 열차는 후닝철도에서 후퉁철도로 들어간 뒤 닝치 철도선과 신창(新长) 철도선을 통해 전국 각지와 연결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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