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상하이에서 의류 도매점이 밀집한 거리로 유명한 치푸루(七浦路)에 위치한 한 도매상가에서 한국인 남성 1명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신화사(新华社)가 보도했다.
18일 오후 4시경 상하이 쟈베이(闸北) 공안분국은 치푸루 한 도매시장에서 어떤 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에 한국 남성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조치 했다. 하지만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사망했다.
상하이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했으며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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