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13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중앙대

[2012-05-23, 17:03:12] 상하이저널
재외국민전형 면접 없어지고, 의학부 5명 선발

지난 18일, 상해한국학교 금호음악당에서 2013학년도 중앙대학교 입시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상해한국학교 고등학생들과 일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중앙대 입시설명회는 입학전형을 자세히 설명하고 2013학년도에 새롭게 달라진 두 가지 변경사항을 강조하는 것에 주력했다.

중앙대학교의 입학전형은 3가지로 나뉜다.

먼저, 재외국민전형으로서 인문계열은 논술 50%와 영어50%로, 자연계열은 수학50%와 영어50%로 실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실기시험점수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먼저 선별한 다음, 서류를 가지고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두 번째 입학전형은 다빈치인재전형으로 입학사정관전형이다.

다빈치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은 363명으로 재외국민전형의 모집인원이 91명인 것에 비해 굉장히 높은 인원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리더유형이 있는데, 글로벌리더유형은 TOEFL IBT가 100점 이상이거나 TEPS가 82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영어에세이를 보게 되는데, 영어에세이만 100%이 반영되기 때문에 지문의 논지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입장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2013학년도를 맞이하여 달라진 사항은 의학부의 모집인원과 면접의 유무이다.
 
먼저, 의학부의 모집인원은 작년에 재외국민전형으로는 한 명만 모집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3년 특례 3명, 12년 특례 2명으로 총 5명을 모집한다.

중앙대 입학사정관은 의학부에서 재외국민전형으로 5명이나 뽑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재외국민전형에서 의학부는 1차로 수학 50%, 영어50%의 실기시험을 치르고, 1차에 합격한 사람들은 2차인 면접40%와 1차 성적이 60%가 반영되어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두 번째 변경사항은 면접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상관 없이 면접이 사라지고 오로지 실기시험과 서류를 통해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단, 의학부는 면접을 치르게 된다. 때문에 학생들은 조금 더 편한 마음을 가지고 중앙대 입학전형에 응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입학설명회를 마치면서, 중앙대 입학사정관은 “지원자격에 의외로 질문과 문제가 많았다”며 “외국학교에 다녔던 경우, 3년 혹은 12년이 다 채워졌는지 기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과 지원자격이 학생과 보호자 모두 잘 갖춰졌는지 확인 할 것”을 강조하였다.

▷고등부 학생기자 최예은(상해한국학교 10)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