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상반기 불량대출 급증, 浙江•江苏 일대 심각

[2012-08-21, 13:32:52] 상하이저널
올 상반기 실적보고서에서 5개 상장은행들의 불량대출잔액, 불량대출비율 등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업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신용카드, 영세기업대출 등의 신규 사업에서 신용불량자들이 많았으며 그 중 동부 지역이 가장 심각했다고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는 21일 보도했다.

제일재경일보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5개 상장은행들의 불량대출잔액은 48억4800만위안 늘어났다. 그 중 푸동발전은행(浦东发展银行)이 가장 많이 늘어났고 그 규모는 연초보다 18억6000만위안 많은 76억8700만위안으로 증가하면서 불량대출비율을 0.53%로 높아졌다.

그 다음은 평안은행(平安银行)으로 16억7700만위안 늘어 49억7100만위안에 달했고 불량대출비율은 0.2%P 높아진 0.73%로 상승했다.

초상은행(招商银行)과 흥업은행(兴业银行)은 각각 7억3000만위안, 4억9700만위안씩 늘었고 화하은행(华夏银行)은 8400만위안으로 가장 적었다.

지역별로는 저장(浙江)성, 장수(江苏)성 일대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초상은행의 경우 장강삼각주 지역 불량대출비율은 지난해 상반기의 0.65%에서 올 상반기에는 0.84%로 0.19%P 상승했다. 평안은행의 경우는 신규 불량대출이 상하이, 저장, 장수 등 경제가 발달한 동부 지역에 집중되었고 그 중 원저우(温州)지점의 불량대출잔액은 전체의 27.61%를 차지하고 있다. 포동발전은행의 올 상반기 신규 불량대출은 원저우, 항저우 등 지역에 집중됐다.

전체 산업별로는 제조업, 유통업 등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3.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4.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5.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6.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7.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8.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9.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10. IDC, 2028년 中 AI PC 출..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4.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5.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6.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7. IDC, 2028년 中 AI PC 출..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10.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사회

  1.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2.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3.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4.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5.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6.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7.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8.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9.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3.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6.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