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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 유망 프랜차이즈 中시장 ‘노크’

[2012-12-14, 22:26:16] 상하이저널
중국 프랜차이즈 로드쇼, 13개 기업 참가

중기청과 중진공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 우수 프랜차이즈 중국 진출 지원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한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어 해외 시장을 새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다.

지난 12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KOTRA가 주관, 프랜차이즈협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후원하는 ‘2012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진출 사절단‘ 파견 행사 중 현지 바이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 프랜차이즈 로드쇼' 행사가 상하이 영빈관 호텔에서 진행됐다.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 김상철 관장,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과 송대근 주무관, 소상공인 정책과 이상창 서기관, 프랜차이즈협회 박원휴 정책위원장을 비롯 현지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한 13개 업체는 각 5분간 회사소개 등 발표시간을 갖고,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중국 현지 성장 가능성이 크고 성공 모델 창출이 가능한 유망 업종(요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의 국내 창업 프랜차이즈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김상철 관장은 “중국 프랜차이즈 로드쇼에 참가한 13개 업체는 국내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대중시장 조사와 현지 지역별 파트너 발굴, 중국 진출 방안 탐구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중기청 송대근 주무관은 “중국 내 중산층이 확대되고 개인 소비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마인드와 콘텐츠가 우수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지금이 어느 때보다 좋은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 우수 프랜차이즈 중국 진출 지원사업’은 중국 시장에 신규 진출하는 국내 프랜차이즈의 경우 현지 법인 설립과 직영점 개설을 돕고 중국에 이미 진출한 프랜차이즈는 중국 내 다른 지역 1호점 개소 지원을 목표로 한다. 또 중국 시장 진출 이후에도 중국 현지 지원 네트워크와 연계해 신규 법인 설립 시 법규 절차, 세무, 상표 등록 관련 종합적인 컨설팅 제공 등 중국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소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으로 진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업체: Cafe Africa, Our Food Story, 소공동 뚝배기, 원할머니 보쌈, 꽁돈, 춘천닭갈비, Pizza Maru, 솔레미오, 강남부대찌개&매운철판, Café Bullboxer, 잉크천국, Beesket, 공룡고기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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