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중국 105호점, 상하이 4호점인 '민항점'을 민항구 26일 오픈한다.
롯데마트는 24일 "매장이 들어서는 민항구는 상하이 도심과 교외를 잇는 교통 요지로 민항점은 주요 도로와 지하철역이 인접해 있고, 주변에 주거 밀집 지역이 있어 우수한 상권"이라고 밝혔다.
춘션루(春申路3799弄)에 위치한 민항점은 지상 2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에 매장 면적 6600㎡(2000평) 규모로 지하 1층에 들어서며 마트 매장은 4950㎡(약 1500평) 규모다. 의류•잡화 브랜드 매장 및 유아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된 임대매장이 1650㎡(5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13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마트 전용 주차장도 마련했다.
김진경 해외개발부문장은 “중국 최고의 상업도시인 상하이시에 이번에 네 번째 점포를 오픈하게 됐다”며 “본격적으로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향후에도 점포 확장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중국에 105개점, 인도네시아 31개점, 베트남 4개점 등 해외에서 140개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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