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달에만 30개 주요 도시 평균토지거래가가 전월 대비 15% 상승 했고 동기 대비 70%나 올랐다. 특히 베이징의 이번 달 평균토지거래가는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했다고 30일 상해증권보(上海证券报)에서 보도했다.
또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샤먼 등에서는 지가 상승과 함께 주택거래가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21세기부동산 상하이 시장연구부 통계에 따르면 1월 27일까지의 주택 거래 면적은 88.6만 ㎡로 동기 대비 3.4배늘어 났다. 또한 1월 넷째 주 평균거래가격은 지난 달에 보다 8.1% 오른 2만5500 위안/㎡로 지난 3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션전(深圳) 중원부동산은 지난 주 션전의 분양주택 거래는 3038채로 전월 보다 37.89%로 늘어났으며 중고주택 거래도 2000채를 넘어섰다.
상하이와 베이질 등 지방정부는 양회(两会)에서도 밝혔듯 서민용 임대주택인 보장방을 2011~2015년의 12차 5개년 개발계획 기간에 3600만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러한 현상이 지속 되면 부동산 버블 현상을 막기 위해 정책 강화는 불가피 할 것으로 내다 봤다.
제이피모건 체이스 (JPMorgan Chase & Co)의 리징(李晶)씨는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6~9개월동안 지속된다면 부동산세 징수 지역을 확대하고 주택구매제한 정책의 더 엄격히 집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상하이시와 베이징시는 최근 부동산 가격 반등에 일관된 경고 메세지를 보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